[아유경제=민수진 기자] 2016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줄다리기 중인 노사가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 결렬이라는 `최악`을 맞이했다.
8일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성)는 11차 전원 회의에서 근로자 위원들은 종전 8200원에서 100원 낮춘 8100원을, 사용자 위원들은 5645원에서 70원 올린 5715원을 내년 최저 시급 3차 수정(안)으로 내놨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 위원 9명 등 27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내놓은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ㆍ3차 수정(안)이 논의됐다.
앞서 근로자 위원 측은 1만원 인상 요구(안)에서 1600원 낮춘 84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여기서 200원을 더 낮춘 8200원을 2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사용자 위원 측은 동결(안)에서 30원 올린 561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이어 35원을 더 올린 5645원을 2차 수정(안)으로 내놨다.
회의가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자 공익 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에서 최저, 9.7% 인상된 6120원까지를 심의 촉진을 위한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두 자릿수 이상의 인상을 요구해온 근로자 위원 측이 이에 수긍할 수 없다며 회의 도중 모두 퇴장했다. 차기 전원 회의가 8일 저녁 개최 예정이지만 근로자 위원들이 회의 불참 등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어 회의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2016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줄다리기 중인 노사가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 결렬이라는 `최악`을 맞이했다.
8일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성)는 11차 전원 회의에서 근로자 위원들은 종전 8200원에서 100원 낮춘 8100원을, 사용자 위원들은 5645원에서 70원 올린 5715원을 내년 최저 시급 3차 수정(안)으로 내놨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 위원 9명 등 27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내놓은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ㆍ3차 수정(안)이 논의됐다.
앞서 근로자 위원 측은 1만원 인상 요구(안)에서 1600원 낮춘 84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여기서 200원을 더 낮춘 8200원을 2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사용자 위원 측은 동결(안)에서 30원 올린 561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이어 35원을 더 올린 5645원을 2차 수정(안)으로 내놨다.
회의가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자 공익 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에서 최저, 9.7% 인상된 6120원까지를 심의 촉진을 위한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두 자릿수 이상의 인상을 요구해온 근로자 위원 측이 이에 수긍할 수 없다며 회의 도중 모두 퇴장했다. 차기 전원 회의가 8일 저녁 개최 예정이지만 근로자 위원들이 회의 불참 등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어 회의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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