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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한국 리듬체조 역사 새로 쓰다
광주 U대회서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 5관왕ㆍMVP 도전
repoter : 정훈 기자 ( whitekoala@naver.com ) 등록일 : 2015-07-13 17:01:40 · 공유일 : 2015-07-13 20:01:54


[아유경제=정훈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손연재는 지난 12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한국 선수로서 이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11일) 볼과 후프에서 각각 18.150점과 18.000점을 얻은 손연재는 이날 리본과 곤봉에서 각각 18.050점과 18.350점을 받으며 합계 72.5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ㆍ71.750점)과 불과 0.800점 차.
2년 전 카잔(러시아 타타르스탄) 대회 때 2위에 머물렀던 손연재는 한층 성숙해진 실력을 뽐내며 `금빛 연기`를 펼쳤다.
비록 세계 랭킹 1위 마르가리타 마문과 3위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등이 불참한 데다 개최국 프리미엄 덕을 봤다는 평가도 있으나 동유럽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및 내년 8월로 예정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브라질)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손연재는 13일 종목별 결승 첫 두 종목인 `후프`와 `볼`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은 `곤봉`과 `리본`에서도 1위를 넘보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대회 5관왕이 유력해 보인다. 이 경우 대회 MVP도 손연재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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