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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마지막 ‘금싸라기’ 개포8단지,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품으로
23일 입찰서 1조1908억500만원에 ‘낙찰’…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재건축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7-23 16:41:45 · 공유일 : 2015-07-23 20:01:56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강남의 마지막 `알짜배기`로 꼽히는 개포상록8단지(이하 개포8단지)가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품으로 돌아갔다.
23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ㆍ이하 공단)은 이날 개포8단지 일괄 매각 입찰 결과 현대건설(40%)-GS건설(33.3%)-현대엔지니어링(26.7%)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개 사 컨소시엄은 입찰 최저가인 1조1907억9000만원보다 1500만원 높은 1조1908억500만원을 제시해 낙찰에 성공했다.
개포8단지는 7만여 ㎡에 용적률 120.7%를 적용한 12층 아파트 10개동 1680가구 규모로 1984년 3월 준공됐다.
컨소시엄 측은 여기에 용적률 250%를 적용해 전용면적 84㎡ 기준 2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컨소시엄과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대금 납부는 계약일로부터 2년 동안 4회에 걸쳐 분납해야 하며 2017년 7월 잔금을 납부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한편 공단은 개포8단지 매각으로 인해 줄어든 임대주택 공급량을 690가구 규모의 개포9단지를 2000가구 규모로 재건축해 기존 공급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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