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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급 예정 서울 아파트 세 집 중 한 집은 ‘래미안’
8개 단지 1만994가구 공급… 일반분양분 3091가구로 전체의 30.04%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7-24 11:15:39 · 공유일 : 2015-07-24 20:01:4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하반기 서울 지역에서 일반에 공급되는 아파트 3채 중 1채는 `래미안`이 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이달 이후 서울에서 일반분양 되는 1만289가구 중 3091가구가 `래미안` 아파트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공급량 기준으로 삼성물산은 8개 단지 1만99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강남권 최대 재건축(현 세대수 기준) 단지이자 다음 달 분양에 들어가는 송파구 `가락시영`이다.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삼성물산 물량만 3804가구에 달한다.
이어 서초구 서초우성2차(재건축ㆍ593가구)가 9월, 동작구 사당1구역(재건축ㆍ668가구)이 10월, 서초한양(재건축ㆍ409가구)이 11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강북권에서도 알짜 재개발 대단지가 속속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먼저 6000여 가구의 답십리ㆍ전농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는 답십리18구역(재개발ㆍ1009가구)이 눈에 띈다. 이곳은 오는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같은 달 광진구 구의1구역(재건축ㆍ854가구)과 길음2구역(재개발ㆍ2352가구)도 공급된다. 녹번1-2지구(재개발ㆍ1305가구)는 오는 11월로 분양 일정이 잡혀 있다.
삼성물산의 이 같은 물량 공세에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올 들어 현재까지 재개발ㆍ재건축에서 신규 수주한 곳이 한 개도 없다. 그런데도 하반기 서울 요지에 1만가구 이상 공급할 수 있는 배경에는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지를 골라 일찌감치 시공권을 확보한 삼성물산의 치밀한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하순 `래미안대치청실`의 입주가 시작되고 곳곳에서 청약 일정에 돌입하게 되면 `래미안`의 저력이 재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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