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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은13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일성건설’
지난 25일 시공자선정총회서 낙점… 조합 “향후 사업진행에 탄력 예상”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5-07-27 11:00:37 · 공유일 : 2015-07-28 08:01:47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은평구 홍은13구역 재개발사업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이곳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홍은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종곤ㆍ이하 조합)은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은제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우선 협상대상자로 상정된 일성건설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자로 낙점됐다.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박종곤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조합이 기존 시공자와의 도급계약 해지에 따른 시공자 부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및 분양경기 악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줄곧 달려온 결과 오늘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새 시공자가 선정되면 사업진행에 탄력이 붙고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조합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박 조합장의 당부에 대해 조합원들은 큰 성원으로 보답했다. 총회 안건 중 최대 관심사였던 시공자 선정의 건은 전체 조합원 296명 중 직접참석 180명을 포함해 총 200명이 참석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나머지 7개 안건은 전체 조합원 296명 중 서면결의 193명을 포함해 총 2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제1호 `조합 정관 변경 동의의 건` ▲제2호 `조합 임원 연임 및 신임 임원 선출의 건` ▲제3호 `2015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5호 `시공자 유치 기획 용역 계약 체결의 건` ▲제6호 `수의계약 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사용 승인의 건` ▲제7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제8호 `현대건설 대여금 상환 협상 권한 이사회 위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된다.
조합이 이번 총회를 기반으로 삼아 본격적인 사업진행을 계획하고 있음에 따라 조합 임원의 구성도 새롭게 재편성됐다.
특히 박종곤 조합장 연임 후보는 전체 219표 중 찬성 210표를 얻어내며 연임에 성공했다. 진홍균 감사 후보자(1명) 및 이영주ㆍ김병천ㆍ박남기ㆍ조규영 이사 후보자(4명)들도 각각 연임됐다.
신임임원 후보(이사1ㆍ감사3)들도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새롭게 선출됐다. 이로써 이춘재 감사 후보자 및 김옥삼ㆍ배장원ㆍ송재인 이사 후보자 등이 조합 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과 관련해서는 수의계약 대상자인 일성건설이 전체 200표 중 172표를 얻어내며 일성건설이 홍은 13구역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홍은13구역에 대한 사업 의지는 물론 이곳 실정에 적합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구성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성건설은 홍은13구역을 서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이제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융합한 최고의 `역작`으로 계획하고 있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성건설 조익남 상무는 투표 결과 발표 후 "저희 일성건설은 다양한 평면계획 및 차별화된 상품도입 등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홍은13구역을 일대 랜드마크로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며 "혼자가 꿈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일성건설은 조합과 일체가 돼 조속한 시일 내 착공 및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뤄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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