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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500가구 미만 재건축 직접 추진위 구성
신반포19차 재건축 시범 적용… 비용 절감ㆍ기간 단축 기대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7-28 15:57:03 · 공유일 : 2015-07-28 20:01:5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가 소규모 재건축 단지에 대해 직접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키로 해 이목이 집중된다.
28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앞으로 토지등소유자 수가 500가구 미만인 재건축사업의 경우 추진위 구성 시 구가 직접 관련 업무를 맡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건축 단지에서 추진위를 꾸릴 때엔 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용역을 맡겼다. 업체는 주민 설명회, 동의서 징구, 예비 추진위원장ㆍ감사 선출 선거 준비 등 일련의 과정을 도맡아서 처리했고 관할 선관위로부터는 투ㆍ개표 관리 업무를 지원 받았다.
특히 소규모 단지는 주민 간 합의가 신속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현재 방식을 따르면 용역 업체를 선정할 때까지 추진이 지연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초구는 시범적으로 `신반포19차` 추진위를 직접 구성키로 했다. 선거 절차 안내를 위한 설명회 등 형식적인 절차를 최대한 줄이고, 우편물은 우체국 e-그린우편 등을 이용해 일괄 발송하는 등 업무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28일 서초구 관계자는 "구는 이를 통해 기존 방식에 따른 것보다 추진위 구성 기간이 최대 60일정도 단축되고, 비용도 평균 5200만원에서 440만원으로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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