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전통 무용의 거목(巨木)이 우리 곁을 떠났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예능 보유자인 이매방 명인이 7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1927년 전남 목포 태생인 우봉 이매방 명인은 국내 예술가 중 유일하게 두 분야의 예능 보유자로 지정돼 있다. 7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한 이 명인은 중국 체류 당시 전설적인 무용가 매란방(중국ㆍ1894~1961년)을 사사, 칼춤과 등불춤 등을 익혔다. 그는 15살 때 판소리 명창 임방울(1904~1961년)의 공연에서 승무를 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 무용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2004년 세종국악대상과 임방울 국악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 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후학들에겐 `귀감`이 팬들에겐 `감동`으로 각인됐다. 특히 2001년 위암 수술 후 몸무게가 15㎏이나 빠졌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음에도 무대에 올라 혼신의 연기를 다한 것은 `전설`로 남을 전망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돼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예능 보유자인 이매방 명인이 7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1927년 전남 목포 태생인 우봉 이매방 명인은 국내 예술가 중 유일하게 두 분야의 예능 보유자로 지정돼 있다. 7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한 이 명인은 중국 체류 당시 전설적인 무용가 매란방(중국ㆍ1894~1961년)을 사사, 칼춤과 등불춤 등을 익혔다. 그는 15살 때 판소리 명창 임방울(1904~1961년)의 공연에서 승무를 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 무용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2004년 세종국악대상과 임방울 국악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 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후학들에겐 `귀감`이 팬들에겐 `감동`으로 각인됐다. 특히 2001년 위암 수술 후 몸무게가 15㎏이나 빠졌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음에도 무대에 올라 혼신의 연기를 다한 것은 `전설`로 남을 전망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돼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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