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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원2동 재개발 시공권 ‘일성건설’ 품에
지난 8일 시공자선정총회서 확정… 社측 “최고의 주거환경 조성으로 보답”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8-10 11:30:41 · 공유일 : 2015-08-10 13:03:36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 북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이 활력을 띨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을 함께 이뤄 갈 시공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오후 3시 구역 인근 삼영교회에서 개최된 노원2동 재개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단독 응찰한 일성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자에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00명 중 48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개회에 앞서 노원2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함규석 조합장은 "우리의 염원이고 숙원인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는 모두가 합심하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시공자가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 우리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10개 안건이 상정됐다. ▲제1호 `조합 사업비 예산안 수립 및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연임의 건` ▲제3호 `대의원 선임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 방법 결정 및 우선협상대상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5호 `주성씨엠씨 계약 해지의 건` ▲제6호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7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8호 `법무사사무소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9호 `물건 조사 및 제반 감정평가 업무 수행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10호 `정기(시공자선정)총회 개최 예산 및 총회 대행업체 계약 인준의 건` 등이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제4호 안건과 관련해서는 일성건설이 찬성 413표(85%), 반대 38표, 무효ㆍ기권 37표를 얻으며 시공권을 가져갔다.

일성건설은 ▲3.3㎡당 공사비로 360만원 ▲이사비용 100만원 무상 지원 ▲가구당 기본 이주비의 경우 종전자산평가 금액을 기준으로 담보 범위 내 대출 등을 제안했다. 총 공사비는 2286억9000만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일성건설 관계자는 "오늘 폭염 속에서도 시공자선정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향후 노원2동 재개발사업을 위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성건설은 이번 수주로 지난달 25일 서울 홍은13구역(재개발)과 더불어 최근 2주 새 2건의 실적을 쌓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업계는 일성건설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추가 수주에 성공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일성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사 측은 재개발ㆍ재건축 신규 수주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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