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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광복절에 ‘1000만’ 넘다… 역대 16번째
최동훈 2번째 ‘더블 천만 감독’… 박스오피스 1위 ‘베타랑’도 17번째 등재 향해 성큼성큼
repoter : 정훈 기자 ( whitekoala@naver.com ) 등록일 : 2015-08-17 13:52:19 · 공유일 : 2015-08-17 20:01:52


[아유경제=정훈 기자] 영화 `암살`이 역대 16번째로 누적 관객 수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암살(감독 최동훈)`의 배급사인 쇼박스는 이날 오전 8시 누적 관객 수 1009만495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14일)까지 누적 관객 수 996만5107명을 기록하며 예견됐던 기록이지만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날에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최동훈 감독은 2012년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감독이란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윤제균 감독(2009년 `해운대`, 2014년 `국제시장`)에 이은 두 번째 기록. 특히 최 감독은 두 번 모두 광복절에 달성하는 진기록도 남겼다.
올해 개봉작 중에선 외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4499명)`에 이은 두 번째이며, 한국 영화로는 처음이다. 역대 1000만 영화는 ▲`명량(1761만4679명)` ▲`국제시장(1425만9468명)` ▲`아바타(1330만2637명)` ▲`도둑들(1298만3341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13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3555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 ▲`변호인(1137만4861명)` ▲`해운대(1132만4433명)` ▲`실미도(1108만1000명)` ▲`괴물(1091만7221명)` ▲`암살` ▲`왕의 남자(1051만3715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겨울왕국(1029만6101명)` ▲`인터스텔라(1027만5823명)` 등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15~16일 68만507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65만185명(역대 10위)을 기록 중이다. 현재 전국 760여 개 스크린에서 하루 2900회 이상 상영되고 있는 만큼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이 어디까지 도달할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16일 기준 누적 매출액이 827억7306만7926원에 달한다. 이미 순제작비(180억원)를 넘어선지 오래다.
한편 이달 5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감독 류승완)`은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153만8971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64만2810명을 기록 중이다. 현재 1100여 개 스크린에서 하루 5500회 이상을 상영 중인 데다 특별한 경쟁 작이 없어 역대 17번째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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