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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864만원… 전년 대비 3.72% 올라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8-19 14:21:23 · 공유일 : 2015-08-19 20:01:49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지난 1년간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64만원으로 전년 대비 3.72% 상승했다. 다만 지난달의 경우 전국적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가 주춤하는 형국이다.

지난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2014년 8월~2015년 7월)간 3.3㎡당 평균 분양가는 864만3000원(지난달 말 기준)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0.18%, 전년 동월보다 3.72% 오른 수치다.

또 같은 기간 전국 분양 물량은 29만9224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3개 시ㆍ도)이 12만9106가구로, 43.1%를 차지했다. 세종시와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를 뺀 8개 도에는 10만5345가구가 공급됐다. 보다 구체적으로 ▲서울 1만539가구 ▲6대 광역시 7만2841가구 ▲경기 등 9개 도 20만109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7곳(부산ㆍ광주ㆍ강원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경남)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상승했고, 5곳(대구ㆍ인천ㆍ대전ㆍ울산ㆍ제주)은 보합, 4개 지역(서울ㆍ경기ㆍ충북ㆍ충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2.65%가 오른 광주이며, 전북(2.25%)과 경북(2.15%)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 기준을 바꾸면 울산이 12.72%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광주ㆍ인천ㆍ대구ㆍ부산이 이었다. 대전(-3.05%)은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가격이 하락했다. 경기 등 9개 도 중에선 경남(16.80%)이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강원ㆍ전남ㆍ경북ㆍ전북ㆍ경기ㆍ충남ㆍ충북 등의 순으로 올랐다. 제주가 -7.21%로, 유일하게 가격이 떨어졌다.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가장 비싼 서울은 1815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21%, 전년 동월 대비 3.15% 하락한 수치다.

최근 1년간 서울 각 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보합 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평균 분양가가 높은 강남구와 성동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평균 분양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의 경우 지난 7월 신규 분양이 타 지역 대비 비교적 활발히 이뤄졌다. 하지만 평균 분양가 대비 분양가가 높은 지역에서 전월 대비 평균 분양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2만926가구로, 전월(4만4996가구) 대비 2만4070가구 줄었고, 전년 동월(7696가구) 대비 1만3230가구 늘어났다.

지난달 수도권 신규 분양 세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1%가량 증가한 1만3368가구(▲서울 172가구 ▲인천 0가구 ▲경기 1만3196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의 가장 큰 비중(63.9%)을 차지했다. 이어 지방(21.2%ㆍ4434가구), 인천 제외 5개 광역시(13.2%ㆍ2761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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