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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국 미분양 주택 3만3177가구
전월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업계는 증가세 전망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9-01 12:00:03 · 공유일 : 2015-09-01 20:01:46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지난 7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ㆍ이하 국토부)는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3만4068호)보다 891가구 감소한 3만3177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만8093가구 ▲5월 2만8142가구 ▲6월 3만4068가구로 점차 늘다가 소폭 감소한 것이다.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2578가구) 대비 516가구 감소한 1만206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936가구로 전월(1만6094가구) 대비 158가구 줄었으며, 지방도 전월 대비 감소한 1만7241가구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이 모두 줄었다. 85㎡ 초과의 경우 전월(8320가구) 대비 417가구 감소한 7903가구, 85㎡ 이하는 전월(2만5748가구대비 474가구 감소한 2만5274가구로 조사됐다.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내년 1월 시행될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7ㆍ22대책)`으로 인해 대출 규제 강화가 예고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잇따라 분양 물량을 쏟아 내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밀어내기 식 분양이 유지되고 7ㆍ22대책의 부작용을 상쇄할 수 있는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향후 미분양 물량이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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