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나현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생산·경영·유통분야에 선진 정보기술과 IT융·복합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해조류 IT융합 모델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IT 모델화사업은 고품질 다시마 생산을 위해 종묘 생산에서 바다 양식까지 전 과정을 IT 융합으로 접목해 표준 모델을 개발, 완도와 진도지역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용성을 검증한 후 연차적으로 5천여 가구에 실시간 어장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다시마양식을 비롯한 모든 바다에서의 양식 관리는 품종별 생육 시기에 따라 생장 환경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조절했으며 질병 발생 시 경험에 의한 판단으로 관리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IT를 융합한 자동환경제어시스템이 도입되면 모든 생육환경 즉 수온 변화, 염분, 광량 등을 모니터링해 생산위험요소 변동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질병 예방과 품질 향상 등 어가 소득 향상은 물론 경영마인드를 높이는 데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어업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바다양식에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창조과학을 통한 합리적 어장 관리와 생산 안정화로 `돈 버는 어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촌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조영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장은 "수산업의 IT융·복합화는 다른 산업에 비해 늦은데다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1차적으로 IT 융합을 다시마 종묘 배양 및 양식장을 대상으로 표준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문제점을 보완, 중·장기적으로 바다에서 양식하는 모든 품종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김나현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생산·경영·유통분야에 선진 정보기술과 IT융·복합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해조류 IT융합 모델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IT 모델화사업은 고품질 다시마 생산을 위해 종묘 생산에서 바다 양식까지 전 과정을 IT 융합으로 접목해 표준 모델을 개발, 완도와 진도지역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용성을 검증한 후 연차적으로 5천여 가구에 실시간 어장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다시마양식을 비롯한 모든 바다에서의 양식 관리는 품종별 생육 시기에 따라 생장 환경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조절했으며 질병 발생 시 경험에 의한 판단으로 관리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IT를 융합한 자동환경제어시스템이 도입되면 모든 생육환경 즉 수온 변화, 염분, 광량 등을 모니터링해 생산위험요소 변동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질병 예방과 품질 향상 등 어가 소득 향상은 물론 경영마인드를 높이는 데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어업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바다양식에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창조과학을 통한 합리적 어장 관리와 생산 안정화로 `돈 버는 어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촌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조영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장은 "수산업의 IT융·복합화는 다른 산업에 비해 늦은데다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1차적으로 IT 융합을 다시마 종묘 배양 및 양식장을 대상으로 표준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문제점을 보완, 중·장기적으로 바다에서 양식하는 모든 품종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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