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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국민연립 재건축 시공자에 한진중공업
지난 5일 임시총회서 선정… 조합 “내년 상반기 철거ㆍ이주 마무리 예정”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9-07 14:42:57 · 공유일 : 2015-09-07 20:01:48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제주 노형국민연립 재건축 시공자선정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일 도내 하와이관광호텔에서 개최된 노형국민연립 재건축 시공자선정총회에서 한진중공업이 경쟁사들을 누르고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98명 중 9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개회에 앞서 노형국민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고희관 조합장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듯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공자 선정이라는 관문에 이르게 됐다"며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단합된 모습으로 이 단계까지 무사히 왔던 것처럼 이번 총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잇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한진중공업 36표 ▲미듬종합건설 28표 ▲SK건설 20표 ▲무효ㆍ기권 7표로 나타났다.
시공권을 가져간 한진중공업은 ▲3.3㎡당 공사비 476만원 ▲가구당 평균 이주비 7000만원(무이자 대출) ▲가구당 이사비 300만원 등을 제안했다. 공사 기간은 24개월로 예정됐다.
한진중공업 김재웅 과장은 "지난해 도남주공연립(재건축)에 이어 이번 노형국민연립에 이르기까지 도내에서 시공자를 뽑은 정비사업지 2곳을 모두 당사가 수주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당사는 이들을 기반으로 해 제주 지역에 `한진타운`을 만들 각오가 돼 있다. 우리를 지지해주신 조합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마감재 등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으며, 훗날 조합원들이 `해모로`가 정답이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합 측은 "향후 내년 상반기에 관리처분인가와 이주 및 철거가 마무리되고 그해 하반기나 2017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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