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자선정 총회 `조합원들의 선택`은
-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전철 밟지 말아야
- 설계자 선정, 디에이그룹 VS 희림건축 2파전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자선정 총회 `조합원들의 선택`은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전철 밟지 말아야
설계자 선정, 디에이그룹 VS 희림건축 2파전
[아유경제=박재필기자]지난 6일 서울 강동구 최대어로 꼽혔던 고덕주공2단지가 유찰의 기억을 딛고 세 차례 만에 시공자를 선정한데 이어, 과천주공2단지가 오는 2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시공자선정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주공2단지 역시 이미 두 차례의 유찰과 한차례의 총회 무산을 겪은 곳인 만큼 이번 총회에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지난 10일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유익형 조합장은 "14일 시공자선정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시공자선정 총회는 재건축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한 총회 이므로 특별히 조합원들이 관심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이 직접 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 관계자는 "일부 조합원들이 이번 시공자선정과 관련해 과천2단지에 제시된 무상지분율이 인근단지에 비해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단지마다 일반분양수입, 공사비, 사업비 등 사업성이 다른 상황에서 무리한 무상지분율만을 고집하다가는 고덕재건축단지에서 겪었던 곤란을 우리도 똑같이 겪을 수 있음을 알고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과천주공2단지는 지난해 1차 시공자선정 입찰에 시공사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된데 이어, 올 2월 2차 입찰 역시 유찰됐다.
또한 4월에 진행된 3차 입찰에는 두 곳의 컨소시엄(그레이트사업단-SK건설·롯데건설 VS 스마트사업단-현대산업개발·한라건설)이 참여했지만 업체들이 제시한 무상지분율이 낮고, 분양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쳐 총회상정이 무산됐다.
과천2단지 총회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는 사이, 과천주공7-1단지는 6월 1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여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였고, 대우건설이 제시한 사업참여조건은 일반분양가 2,200만원시 무상지분율 123.74%, 공사비는 평당 413만4천원, 사업비는 763억이었다. 7-1단지 조합원들 또한 과천주공2단지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럽지 않은 조건으로 인해 일부 반발이 있어 시공사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총 조합원 691명중 450명(직접 참석 418명(60.5%), 서면포함) 참석, 392표를 얻어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과천2단지는 7-1단지보다도 시공사 선정 일정이 더 늦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오는 21일 과천주공2단지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도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다. 이유인즉 총회 안건에 시공자선정 여부 결정건이 함께 올라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과천1단지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과천6단지에 비해 무상지분율이 낮다는 이유로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과천1단지 조합원들은 우여곡절 끝에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포스코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반면, 현재 과천2단지는 일부 조합원들이 무상지분율 및 분담금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아직까지도 상황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와 달리 고덕재건축 단지의 전철을 밟지 말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결국 무리한 욕심으로 과천2단지 재건축사업이 표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례로 고덕 재건축단지들의 상황을 살펴봐도 대부분 160% 이상의 경이적으로 높은 무상지분율 조건으로 3년전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사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것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대형시공자들은 조합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높은 일반분양가에 지키지 못할 무상지분율을 제시하고 수주에 성공했지만 조합과의 분쟁이 극에 다르면서 사업은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고덕2단지와 고덕 재건축단지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과천2단지도 고덕 재건축단지들의 전철을 밝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 고덕2단지는 3년 전 인근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무상지분율 조건으로 인해 일부 반대파들이 앞장서 결국 총회를 무산시킨 바 있다.
최초 시공자선정 당시, 대형시공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참여하여 시공자선정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부 조합원들과 소위 지킴이라고 불리는 조합원들이 인근단지에 비해 턱없는 무상지분율을 제시받았다며 조합장 해임총회를 강행하는 등 소송을 이어갔던 것.
이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덕2단지는 더 이상의 사업지연은 사업비 이자 등으로 조합원들의 손해가 커질 것으로 판단해 시공자선정 입찰을 다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고덕2단지 2번째 입찰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예즉이 높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무상지분율이 적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결국 각종 소송 등이 이어지며 시공자를 선정 하지 못했다.
고덕2단지 한 조합원은 "결국 3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남았나 싶다. 무상지분율이 낮다고 주장하던 조합원들 중 다수는 집을 팔고 나갔다"며 "사업이 3년 이상 지연됐고 결국 도급제로 사업방식을 바꿔 이번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조합원들의 무리한 욕심은 결국 자기 발등을 찍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7월 6일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만난 한 조합원은 "지난 6일 시공자선정 총회는 수많은 조합원들이 직접 총회에 참석했다. 더 이상의 대안이 없었고 이제는 물러날 길이 없다는 여론이 형성됐다"며 "3년 전에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결국 고덕에서 가장 빠른 사업 진행을 통해 재건축수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갔을 텐데 사업지연으로 분담금이 얼마나 올라갈지 한숨이 나온다"고 밝혔다.
과천2단지 한 조합원은 "과천2단지 역시 3년 전의 고덕2단지와 상황이 비슷하다. 일부 조합원들은 인근단지에 비해 무상지분율이 낮다고 입찰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대형시공사들이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지분제 사업장을 꺼려하는 상황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시공자선정 입찰이 된다는 보장이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재건축 관련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은 빠른 사업진행만이 결국 권익을 얻을 수 있다. 지켜지지 않을 약속, 무리한 무상지분율은 결국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입찰에 참여한 그레이트사업단(SK건설·롯데건설)은 일반분양가 2,230만원시 무상지분율 122.24%를 제시한 상태이고, 스마트사업단(현대산업개발·한라건설)은 일반분양가 1,877만원시 무상지분율 107.02%, 일반분양가 2500만원시 지분율 129.33%의 두 가지 조건을 적어냈다.
설계자, 감정평가업체 선정도 `이목집중`
오는 21일 총회에는 이사선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감정평가업체 선정의 건, 시공자선정 여부 결정의 건, 시공자선정의 건, 시공자 가계약 체결 및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의 건, 상가합의서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조합원들의 선택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설계자 선정, 감정평가업체 선정 역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과천주공2단지 조합 관계자는 "금번 총회는 과천2단지 사업이 표류하느냐 한발 더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총회다"며 "총회에 직접 참석해 조합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갈림길에 선 과천2단지. 이곳 조합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전철 밟지 말아야
- 설계자 선정, 디에이그룹 VS 희림건축 2파전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자선정 총회 `조합원들의 선택`은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전철 밟지 말아야
설계자 선정, 디에이그룹 VS 희림건축 2파전
[아유경제=박재필기자]지난 6일 서울 강동구 최대어로 꼽혔던 고덕주공2단지가 유찰의 기억을 딛고 세 차례 만에 시공자를 선정한데 이어, 과천주공2단지가 오는 2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시공자선정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주공2단지 역시 이미 두 차례의 유찰과 한차례의 총회 무산을 겪은 곳인 만큼 이번 총회에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지난 10일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유익형 조합장은 "14일 시공자선정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시공자선정 총회는 재건축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한 총회 이므로 특별히 조합원들이 관심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이 직접 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 관계자는 "일부 조합원들이 이번 시공자선정과 관련해 과천2단지에 제시된 무상지분율이 인근단지에 비해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단지마다 일반분양수입, 공사비, 사업비 등 사업성이 다른 상황에서 무리한 무상지분율만을 고집하다가는 고덕재건축단지에서 겪었던 곤란을 우리도 똑같이 겪을 수 있음을 알고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과천주공2단지는 지난해 1차 시공자선정 입찰에 시공사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된데 이어, 올 2월 2차 입찰 역시 유찰됐다.
또한 4월에 진행된 3차 입찰에는 두 곳의 컨소시엄(그레이트사업단-SK건설·롯데건설 VS 스마트사업단-현대산업개발·한라건설)이 참여했지만 업체들이 제시한 무상지분율이 낮고, 분양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쳐 총회상정이 무산됐다.
과천2단지 총회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는 사이, 과천주공7-1단지는 6월 1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여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였고, 대우건설이 제시한 사업참여조건은 일반분양가 2,200만원시 무상지분율 123.74%, 공사비는 평당 413만4천원, 사업비는 763억이었다. 7-1단지 조합원들 또한 과천주공2단지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럽지 않은 조건으로 인해 일부 반발이 있어 시공사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총 조합원 691명중 450명(직접 참석 418명(60.5%), 서면포함) 참석, 392표를 얻어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과천2단지는 7-1단지보다도 시공사 선정 일정이 더 늦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오는 21일 과천주공2단지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도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다. 이유인즉 총회 안건에 시공자선정 여부 결정건이 함께 올라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과천1단지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과천6단지에 비해 무상지분율이 낮다는 이유로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과천1단지 조합원들은 우여곡절 끝에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포스코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반면, 현재 과천2단지는 일부 조합원들이 무상지분율 및 분담금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아직까지도 상황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와 달리 고덕재건축 단지의 전철을 밟지 말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결국 무리한 욕심으로 과천2단지 재건축사업이 표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례로 고덕 재건축단지들의 상황을 살펴봐도 대부분 160% 이상의 경이적으로 높은 무상지분율 조건으로 3년전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사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것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대형시공자들은 조합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높은 일반분양가에 지키지 못할 무상지분율을 제시하고 수주에 성공했지만 조합과의 분쟁이 극에 다르면서 사업은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고덕2단지와 고덕 재건축단지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과천2단지도 고덕 재건축단지들의 전철을 밝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 고덕2단지는 3년 전 인근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무상지분율 조건으로 인해 일부 반대파들이 앞장서 결국 총회를 무산시킨 바 있다.
최초 시공자선정 당시, 대형시공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참여하여 시공자선정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부 조합원들과 소위 지킴이라고 불리는 조합원들이 인근단지에 비해 턱없는 무상지분율을 제시받았다며 조합장 해임총회를 강행하는 등 소송을 이어갔던 것.
이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덕2단지는 더 이상의 사업지연은 사업비 이자 등으로 조합원들의 손해가 커질 것으로 판단해 시공자선정 입찰을 다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고덕2단지 2번째 입찰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예즉이 높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무상지분율이 적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결국 각종 소송 등이 이어지며 시공자를 선정 하지 못했다.
고덕2단지 한 조합원은 "결국 3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남았나 싶다. 무상지분율이 낮다고 주장하던 조합원들 중 다수는 집을 팔고 나갔다"며 "사업이 3년 이상 지연됐고 결국 도급제로 사업방식을 바꿔 이번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조합원들의 무리한 욕심은 결국 자기 발등을 찍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7월 6일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만난 한 조합원은 "지난 6일 시공자선정 총회는 수많은 조합원들이 직접 총회에 참석했다. 더 이상의 대안이 없었고 이제는 물러날 길이 없다는 여론이 형성됐다"며 "3년 전에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결국 고덕에서 가장 빠른 사업 진행을 통해 재건축수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갔을 텐데 사업지연으로 분담금이 얼마나 올라갈지 한숨이 나온다"고 밝혔다.
과천2단지 한 조합원은 "과천2단지 역시 3년 전의 고덕2단지와 상황이 비슷하다. 일부 조합원들은 인근단지에 비해 무상지분율이 낮다고 입찰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대형시공사들이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지분제 사업장을 꺼려하는 상황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시공자선정 입찰이 된다는 보장이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재건축 관련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은 빠른 사업진행만이 결국 권익을 얻을 수 있다. 지켜지지 않을 약속, 무리한 무상지분율은 결국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입찰에 참여한 그레이트사업단(SK건설·롯데건설)은 일반분양가 2,230만원시 무상지분율 122.24%를 제시한 상태이고, 스마트사업단(현대산업개발·한라건설)은 일반분양가 1,877만원시 무상지분율 107.02%, 일반분양가 2500만원시 지분율 129.33%의 두 가지 조건을 적어냈다.
설계자, 감정평가업체 선정도 `이목집중`
오는 21일 총회에는 이사선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감정평가업체 선정의 건, 시공자선정 여부 결정의 건, 시공자선정의 건, 시공자 가계약 체결 및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의 건, 상가합의서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조합원들의 선택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설계자 선정, 감정평가업체 선정 역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과천주공2단지 조합 관계자는 "금번 총회는 과천2단지 사업이 표류하느냐 한발 더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총회다"며 "총회에 직접 참석해 조합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갈림길에 선 과천2단지. 이곳 조합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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