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강남 재건축의 `상징`처럼 간주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오랫동안 이 사업의 발목을 잡아 왔던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의 폐지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계획에는 단지 가운데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폭 15m의 도시계획도로 설치가 계획돼 있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도로 신설 시 단지가 둘로 갈라지고 그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을 우려하며 폐지를 주장해 왔다.
이에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민 공람과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등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입안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도시계획도로를 페지키로 결정했다. 다만 공공 기여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건을 반영해 향후 정비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이번 도시계획심의 결과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은마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의 오랜 숙원 하나가 해결됐다"며 "단지 내 15m 도로 폐도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과 얽힌 단지 내 핵심 용지 문제 해결에 이어 또 하나의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은마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로 212 일대 24만3552.6㎡에 위치해 있다. 14층 아파트 31개동 4424가구로 이뤄진 이곳은 1979년에 준공됐으며, 2003년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강남 재건축의 `상징`처럼 간주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오랫동안 이 사업의 발목을 잡아 왔던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의 폐지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계획에는 단지 가운데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폭 15m의 도시계획도로 설치가 계획돼 있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도로 신설 시 단지가 둘로 갈라지고 그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을 우려하며 폐지를 주장해 왔다.
이에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민 공람과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등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입안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도시계획도로를 페지키로 결정했다. 다만 공공 기여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건을 반영해 향후 정비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이번 도시계획심의 결과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은마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의 오랜 숙원 하나가 해결됐다"며 "단지 내 15m 도로 폐도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과 얽힌 단지 내 핵심 용지 문제 해결에 이어 또 하나의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은마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로 212 일대 24만3552.6㎡에 위치해 있다. 14층 아파트 31개동 4424가구로 이뤄진 이곳은 1979년에 준공됐으며, 2003년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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