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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뉴타운1-1지구 재개발, 이주 향해 ‘착착’
지난 19일 총회서 관리처분 변경인가(안) 의결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9-21 16:14:00 · 공유일 : 2015-09-21 20:01:4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1-1지구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신정1-1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연제복ㆍ이하 조합)은 강신중학교에서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380명 중 1226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앞서 의장을 맡은 연제복 조합장은 "이번 총회는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른 내용이 포함된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기 위해 개최되는 매우 중요한 총회"라며 "총회 이후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받아 조합원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사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가장 큰 관심사였던 `관리처분계획(변경) 승인의 건`은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
의결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양천구 달맞이4길 11 일대 17만4799.8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5.03%, 용적률 264.24%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23층 아파트 30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 다른 관심사였던 `임원 연임의 건`과 관련해서는 조합장 연제복(찬성 1123명, 반대 46명, 무효ㆍ기권 57명), 감사 김지근(찬성 1104명, 반대 50명, 무효ㆍ기권 72명), 감사 원정숙(찬성 1100명, 반대 55명, 무효ㆍ기권 71명), 이사 오병학(찬성 1113명, 반대 40명, 무효ㆍ기권 73명), 이사 권춘자(찬성 1108명, 반대 43명, 무효ㆍ기권 75명), 이사 변충연(찬성 1110명, 반대 42명, 무효ㆍ기권 74명) 이사 장남순(찬성 1107명, 반대 42명, 무효ㆍ기권 77명), 이사 안만길(찬성 1112명, 반대 40명, 무효ㆍ기권 74명), 이사 강승관(찬성 1112명, 반대 40명, 무효ㆍ기권 74명), 장명순 (찬성 1109명, 반대 43명, 무효ㆍ기권 74명), 이사 전형수(찬성 1110명, 반대 41명, 무효ㆍ기권 75명), 이사 유영희 (찬성 1109명, 반대 43명, 무효 및 기권 74명), 이사 박옥자 (찬성 1105명, 반대 45명, 무효ㆍ기권 76명) 등이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폐회 선언에 앞서 연제복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사업의 사업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 조합장은 "다음 달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받아 오는 11~12월에 동ㆍ호수 추첨을 하고, 12월 이주 개시를 목표로 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상정된 9개의 안건(▲제1호 `임원 연임의 건` ▲제2호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찬성 1140명, 반대 52명, 무효ㆍ기권 34명)` ▲제3호 `사업비 및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찬성 1150명, 반대 42명, 무효ㆍ기권 34명)` ▲제4호 `공사도급계약 체결 승인의 건(찬성 1176명, 반대 23명, 무효ㆍ기권 27명)` ▲제5호 `관리처분계획 승인의 건(찬성 1181명, 반대 19명, 무효ㆍ기권 26명)` ▲제6호 `일반분양가 증감 사항에 대한 대의원회 위임의 건(찬성 1156명, 반대 34명, 무효ㆍ기권 36명)` ▲제7호 `분양보증 약정 체결 승인의 건(찬성 1173명, 반대 16명, 무효ㆍ기권 37명)` ▲제8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찬성 1166명, 반대 19명, 무효ㆍ기권 41명)` ▲제9호 `주거이전비ㆍ영업보상비 지급의 건(찬성 1163명, 반대 21명, 무효ㆍ기권 42명)`)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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