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시의 부당한 건축심의 제동에 맞설 것”
오는 6일 서울광장서 심의 통과 촉구 집회 예정… 1000여 명 참석 전망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5-10-02 15:30:56 · 공유일 : 2015-10-02 20:01:56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번번이 심의에 가로막혀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재개발)이 자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행동에 돌입한다.
이곳은 2012년 9월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설립된 이래 지난 3년간 서울시 건축심의를 위한 준비를 해 왔지만 최근 접수시킨 건축계획(안)까지 모두 7차례나 보류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시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해당 사업시행자 측은 이 같은 서울시의 처우를 부당하다고 결론 내리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키로 결정했다.
2일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 이수우 조합장은 "시는 (보류 결정에 대한 이유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전체 계획과의 정합성 검토와 함께 각 구역 간 사업 속도를 조절키 위해서라고 한다"며 "하지만 늦어진 곳을 위해서 잘되는 곳의 발목을 잡는 처사는 `상생`이 아니라 모두가 `몰락`하는 것이다. 이에 조합은 집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오는 6일 서울광장서 건축심의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1000여 명 규모의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는 조합 집행부는 물론 계속되는 시의 건축심의 보류 판정을 부당하다고 여긴 다수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3구역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에서 사업 면적이 가장 넓고 토지등소유자 수가 가장 많아 지구 내 5개 구역의 `맏형` 같은 존재지만 자신을 뉴타운으로 지정한 서울시에 의해 사업 추진이 가로막히고 있다.
이에 이번 집회를 통해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에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될 전망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