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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부곡가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SK건설’
지난 3일 총회서 선정… 설계자엔 ‘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 낙점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10-05 09:53:15 · 공유일 : 2015-10-05 20:01:43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의왕시 부곡가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오후 2시 부곡가구역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만ㆍ이하 조합)은 한국교통대학교의왕캠퍼스 대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이 지난 8월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같은 달 24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지난달 1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SK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한 데 따른 것이다.
총회 의장을 맡은 부곡가구역 재개발 조합 김영만 조합장은 "오늘은 시공자ㆍ설계자를 선정하고 앞으로 이들과 함께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위해 정진해 나아갈 것이다"며 "어떤 회사가 조금이라도 이익을 주는 회사인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고 조합원으로서의 권리ㆍ의무를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중 `시공자 선정의 건`의 경우 684명(부재자투표 포함), 나머지 15개 안건의 경우 80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의사정족수를 채웠다.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안) 동의의 건(찬성 759표, 반대 16표, 무효ㆍ기권 26표)` ▲제2호 `정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찬성 741표, 반대 14표, 무효ㆍ기권 46표)` ▲제3호 `추진위원회 관련 서류 조합 인수인계 및 기 수행 업무 승인의 건(찬성 734표, 반대 21표, 무효ㆍ기권 46표)` ▲제4호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찬성 740표, 반대 14표, 무효ㆍ기권 47표)` ▲제5호 `총회 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승인의 건(찬성 727표, 반대 24표, 무효ㆍ기권 50표)` ▲제6호 `총회 참석자 조합원 교통비 등 지급 승인의 건(찬성 717표, 반대 37표, 무효ㆍ기권 47표)` ▲제7호 `시공자 선정의 건(SK건설 520표로 선정)` ▲제8호 `2014년도, 2015년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찬성 719표, 반대 33표, 무효ㆍ기권 49표)` ▲제9호 `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찬성 721표, 반대 31표, 무효ㆍ기권 49표)` ▲제10호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찬성 720표, 반대 30표, 무효ㆍ기권 51표)` ▲제11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상환 방법 및 시공자 입찰보증금 무이자 조합 사업비 전환 승인의 건(찬성 726표, 반대 25표, 무효ㆍ기권 50표)` ▲제12호 `협력 업체 추인 및 용역비 지급 승인의 건(찬성 712표, 반대 38표, 무효ㆍ기권 51표)` ▲제13호 `선거관리위원 보수 지급 승인의 건(찬성 709표, 반대 41표, 무효ㆍ기권 51표)` ▲제14호 `도시계획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의 건(찬성 729표, 반대 22표, 무효ㆍ기권 50표)` ▲제15호 `설계자 선정의 건(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 662표로 선정)` ▲제16호 `조합장 재신임 동의의 건(찬성 684표, 반대 45표, 무효ㆍ기권 72표)` 등으로, 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날 가장 많은 이목을 끌었던 제7호 안건과 관련해선 SK건설이 대우건설보다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시공권을 가져갔다.
부곡가구역 관계자에 따르면 3.3㎡당 도급공사비로 SK건설은 398만9000원을, 대우건설은 412만원을 제시했다. 조합 운영비도 SK건설이 월 2000만원을 제안해 1500만원에 그친 대우건설보다 우위를 점하면서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SK건설 안경철 소장은 "먼저 압도적인 지지로 당사를 선택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부곡가구역을) 의왕시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지로 만드는 데 SK건설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SK건설 김수환 팀장은 "오늘 총회 결과는 당사에 대한 부곡가구역 조합원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그에 부응하기 위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이곳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 하나의 관심사였던 설계자 선정과 관련해선 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가 경쟁사를 따돌리고 이곳의 설계를 맡게 됐다.
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 이창훈 소장은 "조합원들의 믿음의 보답하는 마음으로, 부곡가구역만을 위한 설계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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