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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산가족 찾기 방송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의 유교책판’도 함께 등재… 한국, 세계기록유산 총 13건 보유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5-10-16 10:45:38 · 공유일 : 2015-10-16 13:03:41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지난 9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ㆍThe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는 지난 4~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 이산가족 찾기 방송 기록물을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고,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이를 추인해 등재가 확정됐다.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KBS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453시간 45분 동안 남북한 이산가족 찾기 등을 생방송한 비디오테이프, 담당 프로듀서의 업무 수첩, 이산가족이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 진행표, 큐시트, 기념 음반, 사진 등 2만522건의 방대한 자료로 구성됐다.
한편 같은 날 `한국의 유교책판`도 함께 등재됐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키 위해 판각한 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은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책판 718종 6만4226장으로 이뤄졌다. 내용은 유학자의 문집, 성리학 서적, 족보ㆍ연보, 예학서(예법에 관한 책), 역사서, 훈몽서(어린아이를 위한 책), 지리지 등이다.
이로써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을 시작으로 총 13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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