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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1구역 재건축 시공자에 ‘쌍용건설’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10-29 21:58:42 · 공유일 : 2015-10-30 08:01:58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이목이 집중된다.
이달 29일 등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2일 오후 7시 그린월드호텔에서 조합원총회를 열고 쌍용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27명 중 16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개회에 앞서 등촌1구역 재건축 조합 양연승 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총회에 참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조합은 우여곡절 끝에 조합원 의결을 기다리는 귀한 시간을 맞게 됐다"면서 "이제 시공자 선정은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반드시 조합원들의 염원인 성공적이고 신속한 사업 진행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호 `수의계약 시공자(쌍용건설) 선정의 건`이 상정ㆍ(원안)가결됐다. 모두의 눈과 귀가 쏠렸던 이 안건과 관련해 양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단독 응찰한 쌍용건설은 찬성 135표(반대 25표, 무효ㆍ기권 2표)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시공권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3.3㎡당 공사비 416만5000원 ▲가구당 평균 이주비 2억2000원 ▲가구당 이사비 1000만원 등을 제시했다. 공사 기간은 28~30개월로 예정됐다.
양 조합장은 "지난 3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변경(안)을 신청했다. 이는 용적률 198%를 상향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에서 이 안이 통과되면 바로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후 2016년 상반기 관리처분 단계를 거쳐 이맘때쯤엔 이주 및 철거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12년 강원 원주시 단계주공(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 측은 "향후 서울, 수도권, 지방 주요 지역 등 입지가 양호한 곳을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 수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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