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정 역사 교과서의 집필진이 공개됐다.
4일 오전 11시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정배ㆍ이하 국편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방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집필진의 경우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묭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집필진은 선사, 고대, 고려, 조선, 근대, 현대 등 시대별로 원로 교수 6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신 교수는 고대사를, 최 교수는 고고학을 맡게 된다. 집필진 규모는 36명 안팎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되는 도서는 중학교 역사①, 역사②(교사용 지도서 포함), 고등학교 한국사 등 총 5책이다. 국편위는 교과서 개발 방향으로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교과서 ▲집필ㆍ검토ㆍ감수 단계별 검증 강화를 통한 완성도 높은 교과서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 활동을 강화하는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라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교과서는 내부 시대별 전공자 각 20명 내외로 구성된 2팀(중ㆍ고교)이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영역별로 특화된 외부 전문 기관에도 검토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 동북아역사재단 등 공신력 높은 역사 연구 기관의 내용 감수, 국립국어원의 표기ㆍ표현 감수를 거쳐 최종본을 만들 예정이다. 최종본은 인쇄ㆍ배포 작업을 거쳐 2017년 3월 일선 학교에 배포된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정 역사 교과서의 집필진이 공개됐다.
4일 오전 11시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정배ㆍ이하 국편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방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집필진의 경우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묭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집필진은 선사, 고대, 고려, 조선, 근대, 현대 등 시대별로 원로 교수 6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신 교수는 고대사를, 최 교수는 고고학을 맡게 된다. 집필진 규모는 36명 안팎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되는 도서는 중학교 역사①, 역사②(교사용 지도서 포함), 고등학교 한국사 등 총 5책이다. 국편위는 교과서 개발 방향으로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교과서 ▲집필ㆍ검토ㆍ감수 단계별 검증 강화를 통한 완성도 높은 교과서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 활동을 강화하는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라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교과서는 내부 시대별 전공자 각 20명 내외로 구성된 2팀(중ㆍ고교)이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영역별로 특화된 외부 전문 기관에도 검토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 동북아역사재단 등 공신력 높은 역사 연구 기관의 내용 감수, 국립국어원의 표기ㆍ표현 감수를 거쳐 최종본을 만들 예정이다. 최종본은 인쇄ㆍ배포 작업을 거쳐 2017년 3월 일선 학교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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