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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8월초 방송
홍자매 이번에도 히트할 수 있을까
repoter : 김현석기자 ( samrt@nate.com ) 등록일 : 2013-07-30 19:59:42 · 공유일 : 2014-06-10 10:10:34


[아유경제=송하성]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연출 진혁 l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는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다. 영화 작업을 할 때는 사람들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닌 색이 뚜렷한 작품을 한다. 그것을 완화 시키기 위해 텔레비전에서는 다양한 공감대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효진은 "무게를 맞추기 위해서 차기작은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작품을 하려고 계획 중이다. 부잣집 딸이나 지식층 역할을 하고 싶다. 이번 작품에서는 고시텔에 살고 있는데 가장 어려운 역할이다. 새로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지섭도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의 연기는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연기하는 배우 중 최고인 것 같다. 연기 정말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소지섭은 "상대역으로서 어떤 연기라도 받아주는 공효진의 모습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효진은 "주변 지인들로부터 소지섭이 외향적이지 않고 말 주변이 별로 없다는 얘기를 들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현장에서 함께 연기하다 보니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에서 극중 거대 복합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야박하고 계산적인 성격의 남자 주중원 역을 맡아 태공실 역의 공효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호러 드라마.
'홍자매'로 불리며 다수의 드라마를 히트시킨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 헌터' 등을 연출한 진혁 PD가 합작했다. 이보영, 이종석 주연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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