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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다시 친정 네델란드로...
30일, 에인트호벤 1년 임대에 이미 합의
repoter : 김현석기자 ( samrt@nate.com ) 등록일 : 2013-07-30 20:38:43 · 공유일 : 2014-06-10 10:10:39


[아유경제=김현석]박지성 선수의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이사는 박지성이 에인트호벤 1년 임대에 이미 합의했고, 구단간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오늘(30일)이나 내일중으로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계약이 늦춰진 이유는 협상 과정에서 연봉 등의 문제로 이견이 생긴 것이 아니라 서류 준비가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말했다.
박지성은 계약을 맺는대로 에인트호벤 팀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2002년 12월 처음 유럽무대에 진출하면서 몸담았던 친정팀에서 다시 뛰게 됐다.
박지성은 두시즌 반 동안 에인트호벤에서 활약하다 2005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겼다.
한편 박지성의 예전 동료이기도 한 에인트호벤 필립 코쿠 감독은 "박지성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고, 맨유에서도 오랫동안 뛴 톱 클래스 선수인만큼 우리 선수들에게 그런 경험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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