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5년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도 한층 안정된 전력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지난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뉴라오스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홈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기성용과 손흥민의 활약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올해 17번째 무실점 경기이자 A매치 연간 무실점 경기 기록을 경신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전반 2분 기성용의 페널티골로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이후 기성용(전반 33분), 손흥민(전반 35분), 석현준(전반 44분)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4: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는 손흥민이 자신의 2번째 골(후반 23분)을 기록하며 2차 예선 6연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승점 18점을 확보한 한국은 G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더불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올해 총 20경기를 치러 1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게 1:2로 진 것을 제외하고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라오스와의 홈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안방에서 2점 이상 내주지 않던 라오스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며 마지막 경기까지 `골맛`을 만끽했다. 대표팀은 2차 예선 6경기에서 23골을 터뜨렸다. 상대의 `밀집 수비`에도 경기당 3.8골을 넣고 있는 것이다.
슈틸리케호가 자랑하는 `짠물 수비`도 이어졌다. 올해 치러진 20경기 가운데 대표팀이 실점한 경기는 3경기(4실점)에 불과하다. 대표팀은 지난 8월 2015 EAFF 동아시안컵 북한전부터 7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는 역대 연속 무실점 경기 공동 2위의 기록이다. 한국은 1978년과 1989년 7경기 연속 무실점을, 1970년에는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한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꾸준히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스포츠계의 명언인 "공격이 좋으면 승리하지만 수비가 좋으면 우승한다"를 모토로 해 수비가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실제로 수비력 강화에 집중하며 대표팀을 쉽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다만 올해 치른 20경기 대부분이 우리보다 약체로 평가 받는 팀들이기에 내년에는 유럽과 남미의 강호와의 대결을 통해 대표팀의 실력을 재검증하고 보다 강한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권순태(전북현대)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박주호(도르트문트)-김기희(전북현대)-곽태휘(알힐랄)-김창수(가시와레이솔)가 포백을 이뤘다. 한국영(카타르SC)이 중원을 지켰고, 손흥민(토트넘)-남태희(레퀴야SC)-기성용(스완지시티)-이재성(전북현대)이 2선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최전방 공격은 석현준(비토리아FC)이 이끌었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5년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도 한층 안정된 전력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지난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뉴라오스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홈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기성용과 손흥민의 활약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올해 17번째 무실점 경기이자 A매치 연간 무실점 경기 기록을 경신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전반 2분 기성용의 페널티골로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이후 기성용(전반 33분), 손흥민(전반 35분), 석현준(전반 44분)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4: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는 손흥민이 자신의 2번째 골(후반 23분)을 기록하며 2차 예선 6연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승점 18점을 확보한 한국은 G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더불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올해 총 20경기를 치러 1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게 1:2로 진 것을 제외하고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라오스와의 홈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안방에서 2점 이상 내주지 않던 라오스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며 마지막 경기까지 `골맛`을 만끽했다. 대표팀은 2차 예선 6경기에서 23골을 터뜨렸다. 상대의 `밀집 수비`에도 경기당 3.8골을 넣고 있는 것이다.
슈틸리케호가 자랑하는 `짠물 수비`도 이어졌다. 올해 치러진 20경기 가운데 대표팀이 실점한 경기는 3경기(4실점)에 불과하다. 대표팀은 지난 8월 2015 EAFF 동아시안컵 북한전부터 7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는 역대 연속 무실점 경기 공동 2위의 기록이다. 한국은 1978년과 1989년 7경기 연속 무실점을, 1970년에는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한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꾸준히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스포츠계의 명언인 "공격이 좋으면 승리하지만 수비가 좋으면 우승한다"를 모토로 해 수비가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실제로 수비력 강화에 집중하며 대표팀을 쉽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다만 올해 치른 20경기 대부분이 우리보다 약체로 평가 받는 팀들이기에 내년에는 유럽과 남미의 강호와의 대결을 통해 대표팀의 실력을 재검증하고 보다 강한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권순태(전북현대)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박주호(도르트문트)-김기희(전북현대)-곽태휘(알힐랄)-김창수(가시와레이솔)가 포백을 이뤘다. 한국영(카타르SC)이 중원을 지켰고, 손흥민(토트넘)-남태희(레퀴야SC)-기성용(스완지시티)-이재성(전북현대)이 2선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최전방 공격은 석현준(비토리아FC)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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