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2공항 건설이 확정돼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제주 지역은 최근 저가항공시장의 활성화 및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비행기 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해 공항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 제주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방안 ▲제주공항을 폐쇄하고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제주공항을 유지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등 총 3개 대안을 검토했으며 이 중 세 번째 대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공항 건설(안)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환경 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4조1000억원), 2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최적의 대안으로 결정됐다.
제2공항 건설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연말 착수 예정), 설계 등의 절차를 조속히 시행해 2025년 이전 새로운 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이 일대 부동산시장 열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서울 등 도외 거주자가 대정ㆍ성산읍 일대 토지에서 차지하는 비율(필지 수 기준) ▲8월 대정읍 52.9%, 성산읍 66.3% ▲9월 대정읍 54.1%, 성산읍 55.3% ▲10월 대정읍 55.1%, 성산읍 63.5% 등으로 절반을 넘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관계자는 "인구 증가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도내 읍ㆍ면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3년간 토지 거래 현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고, 투기 의혹이 있다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2공항 건설이 확정돼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제주 지역은 최근 저가항공시장의 활성화 및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비행기 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해 공항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 제주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방안 ▲제주공항을 폐쇄하고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제주공항을 유지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등 총 3개 대안을 검토했으며 이 중 세 번째 대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공항 건설(안)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환경 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4조1000억원), 2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최적의 대안으로 결정됐다.
제2공항 건설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연말 착수 예정), 설계 등의 절차를 조속히 시행해 2025년 이전 새로운 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이 일대 부동산시장 열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서울 등 도외 거주자가 대정ㆍ성산읍 일대 토지에서 차지하는 비율(필지 수 기준) ▲8월 대정읍 52.9%, 성산읍 66.3% ▲9월 대정읍 54.1%, 성산읍 55.3% ▲10월 대정읍 55.1%, 성산읍 63.5% 등으로 절반을 넘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관계자는 "인구 증가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도내 읍ㆍ면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3년간 토지 거래 현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고, 투기 의혹이 있다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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