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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구직자 94.1%, 브랜드 ‘컬러’ 중요시
repoter : 김나현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07-31 09:24:52 · 공유일 : 2014-06-10 10:10:50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기업은 제품의 개성과 이미지를 표현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브랜드는 물론 컬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생 및 구직자들은 컬러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을까?

이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cafe.naver.com/gooblab)는 대학생 및 구직자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컬러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가장 먼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컬러가 중요한 요소인가?`를 물었다. 그 결과, △`그렇다`가 9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특정 컬러를 생각하면 번뜩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느냐`는 질문에 86.4%가 `있다`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컬러가 브랜드나 제품을 인식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컬러가 중요하게 작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생 및 구직자들은 브랜드 컬러가 중요한 이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해 보여서(63.5%)라고 답했다. 이는 브랜드 컬러가 확실할수록 해당 브랜드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서(18.3%) △제품 구매에 도움이 돼서 (17.1%) 등도 이유로 꼽혔다.
컬러 마케팅이 가장 중요한 업종도 함께 물었다. 컬러 마케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업종을 묻는 질문에는 △식음료/외식이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류/뷰티(36.8%) △IT/전기ㆍ전자 9.6% △금융 7.7% △건설 4.2% △제약 1.6% 등의 순이었다.
특정 컬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를 알기 위해 빨강, 주황, 노랑 등 각 컬러별 떠오르는 브랜드도 함께 조사했다. △빨간색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코카콜라가 73.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신라면 13.5% △노스페이스 4.3% △CGV 4.3% △네이트 2.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황색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환타(68.3%)가 가장 많았으며, 노랑색은 △카카오톡이 39.1%를 차지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 초록색은 △네이버 (64.0%)가, 파란색은 △삼성(50.7%)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보라색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로는 △안나수이(45.0%)가 꼽혔다.

좋은일 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직무 가이드북 를 발행하고 있다. 잡타임즈 마케팅편은 연구소 카페(http://cafe.jobkorea.co.kr/goodlab)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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