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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C형 간염’ 환자 60명으로 증가… 불안감 확산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11-26 18:03:09 · 공유일 : 2015-11-26 20:01:5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 양천구 소재 `다나의원` 내원자 중 C형 간염 감염자가 발병 이틀 만에 6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4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0시 기준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 중 전날까지 450명이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받았고, 이중 확인된 감염자는 60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전보다 15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아직 확인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이용자가 더 많은 상황이므로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환경검체와 인체검체 일부에서 동일한 유전형의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에서 제공된 수액 제재 처방 등과 관련한 처치 과정에서 혈류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 심층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C형 간염의 발병 원인 및 전파 경로 추정을 위해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 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 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항체 양성자 45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 주사(정맥 주사)를 맞은 적이 있고, 이 중 상당수(25명)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다나의원을 이용한 사람으로 드러났다.
한편 양천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다나의원`과 연관된 이용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주사 처방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C형 간염 확인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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