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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에 ‘한국카카오뱅크’ㆍ‘K뱅크 은행’
금융위, 지난 29일 예비인가… 오늘 사업계획의 구체적 내용 브리핑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11-30 12:18:37 · 공유일 : 2015-11-30 20:01:4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3년 만에 국내 은행시장에 도입되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국카카오뱅크`과 `K뱅크`가 낙점됐다.
지난 29일 금융위원회는 외부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 의견 등을 고려해, 카카오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와 KT와 우리은행이 주도하는 `K뱅크` 등 2곳에 예비인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3년 만에 새 인가다.
외부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등에 따르면 이번 인가 결정에는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가능성과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기준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반면 외부 평가위원회는 인터파크가 이끄는 아이뱅크에 대해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 등은 인정되지만 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 방식의 영업 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하다"고 평가해 예비인가를 내주지 않았다.
예비인가를 받은 `한국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인적ㆍ물적 요건 등을 갖춰 개별적으로 본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른 검토 및 금융감독원 확인 과정을 거쳐 본인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업 개시 시기는 예비인가자의 경영 전략 및 사업계획 등에 따라 결정되며,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으면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을 위한 「은행법」이 개정되면 인터넷전문은행을 추가 인가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인가를 받은 2곳은 오늘(30일) 사업계획의 구체적 내용 등에 대해 별도로 브리핑 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함에 따라 중금리 대출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른바 `은산(銀産) 분리` 완화 여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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