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중국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정식 인정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디시(D.C)에 위치한 IMF 본부에서 집행 이사회를 열고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표준 바스켓 편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DR이란 IMF 회원국이 필요에 따라 국제결제(각 정부 사이에서 무역ㆍ비무역 거래와 관련한 화폐적 채권ㆍ채무를 청산하는 일)를 보충하기 위해 끌어다 쓸 수 있는 준비자산을 말한다. 위안화 편입 전까지 ▲미국 달러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등 4개국 통화만이 표준 바스켓에 속해 있었다.
이날 성명에서 IMF는 중국 위안화가 SDR의 다섯 번째 통화로서,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며 편입 이유를 설명했다.
위안화의 편입 비율(10.92%)은 달러화(41.73%), 유로화(30.39%)에 이어 3번째로 높으며, 엔화와 파운드화의 편입 비율은 각각 8.33%와 8.09%이다.
이번 IMF 결정에 따라 위안화는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급부상하게 됐다. 위안화의 SDR 편입 효력은 내년 10월부터 발동될 예정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위안화를 SDR에 포함하는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세계 금융 시스템에 중국 경제를 통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이는 중국 당국이 수년 전부터 자국의 통화ㆍ금융 시스템을 개혁해 나가고 있음을 (IMF가)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IMF의 결정으로 위안화의 위상이 격상된 것은 분명하지만 그에 비례해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국이 짊어져야 할 책임과 의무도 늘어났다는 의미여서 미중 양국 간 벌어지고 있는 `화폐전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중국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정식 인정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디시(D.C)에 위치한 IMF 본부에서 집행 이사회를 열고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표준 바스켓 편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DR이란 IMF 회원국이 필요에 따라 국제결제(각 정부 사이에서 무역ㆍ비무역 거래와 관련한 화폐적 채권ㆍ채무를 청산하는 일)를 보충하기 위해 끌어다 쓸 수 있는 준비자산을 말한다. 위안화 편입 전까지 ▲미국 달러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등 4개국 통화만이 표준 바스켓에 속해 있었다.
이날 성명에서 IMF는 중국 위안화가 SDR의 다섯 번째 통화로서,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며 편입 이유를 설명했다.
위안화의 편입 비율(10.92%)은 달러화(41.73%), 유로화(30.39%)에 이어 3번째로 높으며, 엔화와 파운드화의 편입 비율은 각각 8.33%와 8.09%이다.
이번 IMF 결정에 따라 위안화는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급부상하게 됐다. 위안화의 SDR 편입 효력은 내년 10월부터 발동될 예정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위안화를 SDR에 포함하는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세계 금융 시스템에 중국 경제를 통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이는 중국 당국이 수년 전부터 자국의 통화ㆍ금융 시스템을 개혁해 나가고 있음을 (IMF가)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IMF의 결정으로 위안화의 위상이 격상된 것은 분명하지만 그에 비례해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국이 짊어져야 할 책임과 의무도 늘어났다는 의미여서 미중 양국 간 벌어지고 있는 `화폐전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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