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1년 11월, 2개 이상의 정비구역을 하나로 묶는 `결합개발`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프로젝트로 주목 받아 온 경기 성남시 신흥주택 재건축이 이번에는 조합원 분양신청률이 99%를 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흥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석ㆍ이하 조합)이 지난 10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 분양신청을 접수한 결과, 분양신청률이 99%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조합원-조합 집행부 사이의 `화합`이란 내부적 요인에 분양시장이 살아나는 외부적 요인이 겹친 결과라는 게 유관 업계의 공통적인 분석이다.
신흥주택 재건축 구역에는 최고 28층 아파트 3997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금보다 1591가구 늘어나는 셈이다. 이처럼 많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전체 3997가구 중 3949가구(약 98.8%)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저층부에는 외부 테라스를 제공하는 `계단식 설계`가 적용되는 등 철저히 시장 수요에 맞춘 설계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흥주택 재건축 조합은 3997가구 중 16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 후 30평형대가 약 60% 이상이고, 단지 구성도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를 접목해 양(세대수)은 물론 질(주택 유형)에 있어서도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 신흥주택 김용석 조합장
"조합원 2404명 중 2402명 분양신청… 사업에 `大運` 들고 있다"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 `목표`… 투명하고 신속한 운영으로 보답"
신흥주택 재건축 조합 김용석 조합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집행부 수장에 당선되면서 조합원들과의 화합을 다시 일궈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이를 두고 "큰 산을 넘었으니 이제 호재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최근 이곳에는 조합원 분양신청률이 99%를 넘기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1일 김 조합장을 만나 그간의 정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물어봤다.
- 신흥주택 재건축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지난 4월 19일 정기총회 이후, 7월 24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는 조합설립 미동의자에 한해 분양신청을 추가로 받고 있다.
-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제2기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포부와 각오가 궁금하다/
먼저 믿음을 주신 조합원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칠 것이다. 특히 투명성ㆍ공정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 조합원들이 마지막까지 조합을 믿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담보하기 위해 이사회ㆍ대의원회ㆍ총회 등 사업 진행과 관련된 자료와 영상을 모두 인터넷 카페에 공개하고 있다.
-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 결과 신청률이 99%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이끈 비결은 무엇인가/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 결과, 전체 조합원 2404명 중 현금청산을 원하는 조합원 2명을 제외한 2402명이 분양신청을 했다. 99.92%라는, 사실상 100%나 다름없는 신청률을 기록한 것이다(지난 1일 기준). 이 같은 결과는 조합원들이 조합을 믿고, 조합 집행부는 맡은 소임을 묵묵히 하면서 이뤄졌다. 여기에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마다하지 않은 한국주택문화연구원의 노고가 더해지면서 시너지효과가 났다. 특히 임원선출 총회 대행에 이어 조합원 분양신청 업무를 통해 한국주택문화연구원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신뢰가 쌓였고, 서로 나아가는 `길`이 같다는 취지에서 한국주택문화연구원 정책위원장이자 아유경제 편집위원으로 위촉돼 함께하게 됐다.
- `결합개발(통보8차공원아파트)`과 테라스하우스 도입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결합개발`과 테라스하우스 건립 등은 우리 사업의 성패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선 `결합개발`이 가능했기에 학교 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원형보전녹지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테라스하우스ㆍ펜트하우스 특화 설계를 적용해 넓은 테라스 정원으로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함으로써 단지를 다양하게 구성, 단지 전체의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이달 19일까지 추가 조합원 분양신청을 마치고 결과를 합산, 이를 바탕으로 관리처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 계획에 따르면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 6월 관리처분인가, 7월 이주, 2017년 7~8월 일반분양, 2020년 1월 준공ㆍ입주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조합은 이러한 계획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1년 11월, 2개 이상의 정비구역을 하나로 묶는 `결합개발`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프로젝트로 주목 받아 온 경기 성남시 신흥주택 재건축이 이번에는 조합원 분양신청률이 99%를 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흥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석ㆍ이하 조합)이 지난 10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 분양신청을 접수한 결과, 분양신청률이 99%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조합원-조합 집행부 사이의 `화합`이란 내부적 요인에 분양시장이 살아나는 외부적 요인이 겹친 결과라는 게 유관 업계의 공통적인 분석이다.
신흥주택 재건축 구역에는 최고 28층 아파트 3997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금보다 1591가구 늘어나는 셈이다. 이처럼 많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전체 3997가구 중 3949가구(약 98.8%)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저층부에는 외부 테라스를 제공하는 `계단식 설계`가 적용되는 등 철저히 시장 수요에 맞춘 설계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흥주택 재건축 조합은 3997가구 중 16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 후 30평형대가 약 60% 이상이고, 단지 구성도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를 접목해 양(세대수)은 물론 질(주택 유형)에 있어서도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 신흥주택 김용석 조합장
"조합원 2404명 중 2402명 분양신청… 사업에 `大運` 들고 있다"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 `목표`… 투명하고 신속한 운영으로 보답"
신흥주택 재건축 조합 김용석 조합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집행부 수장에 당선되면서 조합원들과의 화합을 다시 일궈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이를 두고 "큰 산을 넘었으니 이제 호재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최근 이곳에는 조합원 분양신청률이 99%를 넘기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1일 김 조합장을 만나 그간의 정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물어봤다.
- 신흥주택 재건축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지난 4월 19일 정기총회 이후, 7월 24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는 조합설립 미동의자에 한해 분양신청을 추가로 받고 있다.
-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제2기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포부와 각오가 궁금하다/
먼저 믿음을 주신 조합원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칠 것이다. 특히 투명성ㆍ공정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 조합원들이 마지막까지 조합을 믿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담보하기 위해 이사회ㆍ대의원회ㆍ총회 등 사업 진행과 관련된 자료와 영상을 모두 인터넷 카페에 공개하고 있다.
-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 결과 신청률이 99%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이끈 비결은 무엇인가/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 결과, 전체 조합원 2404명 중 현금청산을 원하는 조합원 2명을 제외한 2402명이 분양신청을 했다. 99.92%라는, 사실상 100%나 다름없는 신청률을 기록한 것이다(지난 1일 기준). 이 같은 결과는 조합원들이 조합을 믿고, 조합 집행부는 맡은 소임을 묵묵히 하면서 이뤄졌다. 여기에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마다하지 않은 한국주택문화연구원의 노고가 더해지면서 시너지효과가 났다. 특히 임원선출 총회 대행에 이어 조합원 분양신청 업무를 통해 한국주택문화연구원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신뢰가 쌓였고, 서로 나아가는 `길`이 같다는 취지에서 한국주택문화연구원 정책위원장이자 아유경제 편집위원으로 위촉돼 함께하게 됐다.
- `결합개발(통보8차공원아파트)`과 테라스하우스 도입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결합개발`과 테라스하우스 건립 등은 우리 사업의 성패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선 `결합개발`이 가능했기에 학교 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원형보전녹지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테라스하우스ㆍ펜트하우스 특화 설계를 적용해 넓은 테라스 정원으로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함으로써 단지를 다양하게 구성, 단지 전체의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이달 19일까지 추가 조합원 분양신청을 마치고 결과를 합산, 이를 바탕으로 관리처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 계획에 따르면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 6월 관리처분인가, 7월 이주, 2017년 7~8월 일반분양, 2020년 1월 준공ㆍ입주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조합은 이러한 계획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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