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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개성남들이 짝을 찾기 위해 돌변
repoter : 김정우기자 ( samrt@nate.com ) 등록일 : 2013-08-01 17:00:48 · 공유일 : 2014-06-10 10:11:51
[아유경제=김정우기자]7월 31일(수) 밤 11:20~ 방송되는 SBS `짝`에서 개성남들이 짝을 찾기 위해 돌변했다.
강렬한 눈빛을 지닌 연애 초보 해양 경찰, 육군 대위출신 밀리터리 매니아, 별명이 아줌마인 증권맨, 연상녀를 만나고 싶은 프로 축구 선수 등이 펼치는 웃지 못할 어설픈 사랑이야기가 `개성남` 특집에서 펼쳐진다. 이번 프로의 하이라이트는 남자들이 여자들과의 데이트권을 따내기 위해 본래의 모습을 버리고 변신(?)하는 모습들인데, 가관이라고만 할 수 없는 진지함이 있다.



여자들 틈에 끼어 수다 떠는 게 익숙한 증권맨 남자 5호는 데이트권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서 눈에 독기를 품고 열심히 게임에 임했다.
남자 5호는 " 심장박동이 막 빨라지면서, 막 끓어오르면서 ... 미쳤던 것 같아요. 진짜"라고 말했다.
욕심이 없고 무소유의 법정 스님을 평소에 좋아한다는 남자 5호가 데이트권을 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지난 방송에서 말 한마디 없이 여자 3호와 데이트를 했던 남자 6호의 말문이 트였다.



" 여기 와서 그렇게 말을 많이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진짜 말 많이 했어요"라고 밝힌 남자 6호는 연상녀 여자 3호에게 끊임없이 결혼하자고 눈치를 준다. 키 191cm 24살의 프로 축구선수 남자 6호가 여자 3호의 마음을 살 수 있었다면 그것은 변화의 힘이다.
한편, 해양경찰 남자 4호와 줄넘기 강사 남자 4호 그리고 국악을 전공한 여자 2호 사이의 삼각 러브라인도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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