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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파업 사태 6년 만에 ‘매듭’
노사, 지난 30일 해고자 전원 복직 담은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 타결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5-12-31 12:12:15 · 공유일 : 2016-01-04 20:01:43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2009년 경영 악화로 빚어진 이른바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가 최근 원만한 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홍봉석 쌍용자동차 노조 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등 3자 대표는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의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해고자 전원 복직 ▲쌍용차 정상화 ▲회사가 노조에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및 가압류 철회 ▲사망 해고자의 유가족 지원 등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1일 앞선 4대 의제에 대해 교섭하기로 합의한 이후 11개월간 협의를 해 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2009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희망 퇴직자 및 해고자 등이 입사를 원하고 회사의 인력 수요가 있으면 복직점검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채용한 점에 눈에 띈다.
또한 복직 채용 대상자가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면 회사도 손해배상청구 소송 및 가압류를 즉시 취하하는 데에도 합의가 이뤄졌다.
노사가 경영 정상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면서 각종 집회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합의(서)에는 별도의 희망 기금을 조성, 장기간 피해를 받은 유가족 및 복직 대기자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3자 간 자율적 대화를 통해 그간 회사 성장에 걸림돌이 된 정리해고 문제를 6년 만에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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