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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효과+지표개선, 美 증시 상승…S&P 사상 첫 1700선 돌파
repoter : 김정우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02 10:51:20 · 공유일 : 2014-06-10 10:12:32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마리오 효과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지난 1일(현지시각),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나온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경기 부양책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데 힘입어 미국 증시 역시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금융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0.83%(128.48p) 상승한 1만5628.02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36(49.37p) 급등한 3675.74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1.25%(21.14p) 급등한 1706.87을 기록해 사상 처음 1700선을 넘어섰다.
이날 미국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유럽발 호재 외에도 각종 지표의 개선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9000건이 줄어든 32만6000건을 기록하며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웃돌고 자동차 판매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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