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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건축, 본격화 앞두고 ‘예열’
양천구, 목동 아파트 주민참여단 모집… 길정우 의원 정책 토론회도 열려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01-06 15:48:37 · 공유일 : 2016-01-06 20:01:52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가능 연한이 임박함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주민들이 사업 본격화를 위한 움직임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따르면 구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의 재건축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목동 아파트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4개 단지 주민들로 이뤄진 주민참여단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변 도시계획 수립 과정 초기부터 참여하게 된다.
양천구청 균형개발과 손기영 팀장은 "재건축 연한 단축으로 14개 단지 모두 2018년이면 재건축이 가능해져 체계적인 재건축 계획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히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구청이 마련한 프로그램과 계획에 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주민참여단은 아파트 단지별 입주자 대표와 입주민 56명 등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입주자대표회는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14개 단지에서 각각 4명씩 선발된다. 아파트 소유자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주민참여단은 2018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구성원들은 교육을 통해 재건축 절차에 대해 익히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목동 일대 토지이용계획, 용적률, 건폐율, 건축물 밀도, 교통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양천구는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재건축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이와 같은 맥락에서 목동 재건축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포착돼 눈길이 쏠린다.
6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서울 양천갑)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양천구 신정동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목동 아파트 재건축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제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 협소한 장소 탓에 일부 주민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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