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타히티 지수, 스폰서 브로커 ‘검은 제안’에 일침
repoter : 김민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1-12 11:55:07 · 공유일 : 2016-01-12 20:01:52


[아유경제=김민 기자] 연예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자 `악습`이라 할 수 있는 `연예인 스폰서`의 실체가 한 꺼풀 드러났다.
지난 10일 걸그룹 타히티(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의 멤버인 지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이른바 `스폰(계약 만남 혹은 성매매)`을 제안한 `스폰 매니저(계약 만남을 전문적으로 주선하는 성매매업자)`를 공개 비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수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브로커는 지수에게 `고급 페이(payㆍ급여) 알바`로 일할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며 시간ㆍ조건ㆍ페이를 다 맞춰주겠다고 했다.
특히 "평균 한 타임에 60만~200만원 가능하다", "지수 씨는 한 타임당 충분히 200만~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면서 사실상 `화대`를 언급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 브로커는 지난 3일 오후와 4일 오전에 이어 9일 오후까지 수차례에 걸쳐 `스폰`을 제안하는 집요함을 드러냈다. 지수가 응하지 않자 마지막에는 앞서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은 액수(400만원)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지수는 "이런 다이렉트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자신이 올리는)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수의 공개 비판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힘내라",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자"는 반응을 나타냈다. 지수의 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의 수도 12일 오후 4시 1600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반응에 지수의 소속사인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브로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수가 공개한 메시지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스폰` 제안이 연예계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게다가 스폰서를 하려는 사람과 이 같은 불법 성매매를 알선하려는 브로커들의 수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돼 이번 일을 계기로 그 실체가 드러날 지에도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