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등에 따르면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주석은 지난 16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56.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했다.
이날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국민당의 주리룬(朱立倫) 후보는 31%,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 후보는 12.8%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이 당선인은 이후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제14대 총통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차이 당선인이 이끈 민진당은 총통 선거에 이어 입법원 선거에서도 전체 의석의 60.1%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만은 8년 만에 정권 교체는 물론 입법 권력마저 장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 총선 결과가 최근 한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쯔위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차이 당선인은 선거 유세 때부터 쯔위 사태를 언급하며 대만인의 단결을 호소한바 있다. 더욱이 당선 직후 차이 당선인은 "한국에서 성장한 한 대만 연예인이 (그것도) 16세밖에 안된 여성이 중화민국 국기를 들고 있는 화면 때문에 억압을 받았다. 이 사건은 당파를 불문하고 대만 인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에 18일 대만 양안정책협회에서는 차이 당선인이 한국의 쯔위 사태로 인해 득표율이 1~2%가량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쯔위 사태에 자극을 받은 대다수 젊은 유권자들이 몰표를 던지는 바람에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표차(301만표) 압승을 거뒀다는 분석이 대만 정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서다.
앞서 쯔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함께 흔들어 논쟁을 일으켰다. 이에 그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고, 쯔위의 사과 영상까지 내보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만 105년 역사에서 첫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주석은 지난 16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56.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했다.
이날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국민당의 주리룬(朱立倫) 후보는 31%,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 후보는 12.8%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이 당선인은 이후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제14대 총통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차이 당선인이 이끈 민진당은 총통 선거에 이어 입법원 선거에서도 전체 의석의 60.1%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만은 8년 만에 정권 교체는 물론 입법 권력마저 장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 총선 결과가 최근 한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쯔위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차이 당선인은 선거 유세 때부터 쯔위 사태를 언급하며 대만인의 단결을 호소한바 있다. 더욱이 당선 직후 차이 당선인은 "한국에서 성장한 한 대만 연예인이 (그것도) 16세밖에 안된 여성이 중화민국 국기를 들고 있는 화면 때문에 억압을 받았다. 이 사건은 당파를 불문하고 대만 인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에 18일 대만 양안정책협회에서는 차이 당선인이 한국의 쯔위 사태로 인해 득표율이 1~2%가량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쯔위 사태에 자극을 받은 대다수 젊은 유권자들이 몰표를 던지는 바람에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표차(301만표) 압승을 거뒀다는 분석이 대만 정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서다.
앞서 쯔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함께 흔들어 논쟁을 일으켰다. 이에 그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고, 쯔위의 사과 영상까지 내보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