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계획세대수가 4000가구에 달하는 경기 수원시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가 정해졌다.
팔달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승진ㆍ이하 조합)은 지난 16일 오후 장안구 소재 수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 의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조합원 투표 결과, 지난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중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그랜드사업단)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권을 가져갔다.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팔달8구역 재개발 조합 유승진 조합장은 "기 선정된 현대건설이 사업비 대여를 하지 않아 사업에 차질을 빚었음에도 조합은 이와 별도로 사업시행인가 업무를 병행해 이번 총회에 이르렀다"며 "오늘 총회는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을 도와줄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 의결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이 상정되는 만큼 소중한 의결권을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조합장의 당부에 이곳 조합원들은 높은 참여율로 화답했다. 전체 조합원 1877명 중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 체결 위임의 건은 직접 투표 1054명 및 서면결의 22명 등 1076명이 참여했다. 나머지 11개 안건은 직접 투표 69표 및 서면결의 1229명 등 1298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 각종 결의 사항 및 진행 사항 추인의 건` ▲제2호 `시공자 선정 취소 및 계약 해지의 건` ▲제3호 `2016년도 조합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제5호 `사업시행계획서(안)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 ▲제6호 `정비사업비 변경 승인의 건` ▲제7호 `조합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제8호 `보상을 위한 수용재결 업무 및 가처분 업무를 위한 세부 약정서 승인의 건` ▲제9호 `건축심의 변경에 따른 설계 계약 변경의 건` ▲제10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변경의 건` ▲제11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용 승인의 건` ▲제12호 `총회 참석자 회의비 지급의 건` 등 12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가운데 운영비 및 사업비 대여금 요청에 불응한 현대건설에 대한 계약 해지를 다룬 시공자 선정 취소 및 계약 해지의 건은 전체 1298표 중 찬성표가 1239표에 달했다. 이곳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현대건설의 처지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 체결 위임의 건은 전체 1076표 중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그랜드사업단)이 948표를 얻으며 시공권을 획득했다. 향후 두 건설사는 수원 팔달구 인계로10번길 18-6 일대 22만1661㎡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3614가구 등을 짓는 대규모 시공을 도맡게 된다.
조합이 수립한 사업시행계획도 의결됐다. 사업시행계획서(안)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은 전체 1298표 중 1270표를 얻었다. 적법한 사업시행인가 신청 요건을 충족한 조합은 곧 관할 지자체에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공자로 선정된 소감으로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팔달8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SK건설과 긴밀한 협조를 이뤄 (팔달8구역을) 수원시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도 "현명한 판단으로 그랜드사업단을 선택해주신 덕분에 수원 팔달8구역을 최고의 사업지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조합의 일방적인 계약해제에 현대건설 같은 굴지의 회사가 가만히 있겠느냐 하지만은 SK건설도 굴지의 건설사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향후 현대건설과 법적 다툼에 휘말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조합과 협조해서 빠른 사업 진행을 이끌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 조합장이 "조합원들은 이전 시공자의 횡포 때문에 놀랐는데 앞으로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약속할 수 있냐"라고 묻자 두 건설사 관계자들은 "예"라고 힘줘 답해 조합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계획세대수가 4000가구에 달하는 경기 수원시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가 정해졌다.
팔달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승진ㆍ이하 조합)은 지난 16일 오후 장안구 소재 수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 의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조합원 투표 결과, 지난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중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그랜드사업단)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권을 가져갔다.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팔달8구역 재개발 조합 유승진 조합장은 "기 선정된 현대건설이 사업비 대여를 하지 않아 사업에 차질을 빚었음에도 조합은 이와 별도로 사업시행인가 업무를 병행해 이번 총회에 이르렀다"며 "오늘 총회는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을 도와줄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 의결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이 상정되는 만큼 소중한 의결권을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조합장의 당부에 이곳 조합원들은 높은 참여율로 화답했다. 전체 조합원 1877명 중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 체결 위임의 건은 직접 투표 1054명 및 서면결의 22명 등 1076명이 참여했다. 나머지 11개 안건은 직접 투표 69표 및 서면결의 1229명 등 1298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 각종 결의 사항 및 진행 사항 추인의 건` ▲제2호 `시공자 선정 취소 및 계약 해지의 건` ▲제3호 `2016년도 조합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제5호 `사업시행계획서(안)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 ▲제6호 `정비사업비 변경 승인의 건` ▲제7호 `조합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제8호 `보상을 위한 수용재결 업무 및 가처분 업무를 위한 세부 약정서 승인의 건` ▲제9호 `건축심의 변경에 따른 설계 계약 변경의 건` ▲제10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변경의 건` ▲제11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용 승인의 건` ▲제12호 `총회 참석자 회의비 지급의 건` 등 12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가운데 운영비 및 사업비 대여금 요청에 불응한 현대건설에 대한 계약 해지를 다룬 시공자 선정 취소 및 계약 해지의 건은 전체 1298표 중 찬성표가 1239표에 달했다. 이곳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현대건설의 처지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 체결 위임의 건은 전체 1076표 중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그랜드사업단)이 948표를 얻으며 시공권을 획득했다. 향후 두 건설사는 수원 팔달구 인계로10번길 18-6 일대 22만1661㎡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3614가구 등을 짓는 대규모 시공을 도맡게 된다.
조합이 수립한 사업시행계획도 의결됐다. 사업시행계획서(안)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은 전체 1298표 중 1270표를 얻었다. 적법한 사업시행인가 신청 요건을 충족한 조합은 곧 관할 지자체에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공자로 선정된 소감으로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팔달8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SK건설과 긴밀한 협조를 이뤄 (팔달8구역을) 수원시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도 "현명한 판단으로 그랜드사업단을 선택해주신 덕분에 수원 팔달8구역을 최고의 사업지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조합의 일방적인 계약해제에 현대건설 같은 굴지의 회사가 가만히 있겠느냐 하지만은 SK건설도 굴지의 건설사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향후 현대건설과 법적 다툼에 휘말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조합과 협조해서 빠른 사업 진행을 이끌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 조합장이 "조합원들은 이전 시공자의 횡포 때문에 놀랐는데 앞으로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약속할 수 있냐"라고 묻자 두 건설사 관계자들은 "예"라고 힘줘 답해 조합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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