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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표 의장 등 광주시의원 3명 ‘더민주’ 추가 탈당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1-19 10:08:02 · 공유일 : 2016-01-19 13:03:46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의원 3명이 추가로 탈당했다.
조영표 의장, 유정심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춘수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 민주당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안철수 신당 `국민의 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들은 "시민들은 `야당이 강했더라면`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며 "이제는 새로운 야당을 기반으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계획은(오늘 탈당에 동참할 의원들이) 몇 분 더 있었는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몇 분 더 탈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표 의장, 유정심 위원장, 박춘수 의원 등은 장병완 국회의원 지역구인 남구 출신 의원들이다.
기자회견 동참을 검토했던, 서구와 동구의 주경님, 심철의, 조세철 의원은 동참하지 않았다.
조 의장 등은 "정치인이 탈당을 결정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면서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정치는, 민심을 거스르는 정치는, 그런 정치는 정치가 아닌 아집에 불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표의) 훼손된 리더십과 당(더민주)내 패권주의로는 총선 승리도, 정권 교체도 어렵다"며 "민심의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의장 등은, 탈당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 본 결과 10명 중 8~9명이 탈당할 것을 권유했다"며 "소신에 따라 (탈당에 대해) 머뭇거리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서 탈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에서는 일찌감치 탈당해 천정배 의원 측 `국민회의`에 합류한 김영남 의원, 지난 6일 탈당한 문태환, 김동찬, 이정현, 이은방, 김옥자 의원 등 5명을 포함해 21명 의원 중 9명이 더민주를 나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회는 21명의 의원 중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8명 국민회의 1명 등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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