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경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격 ‘탈당’
새누리당ㆍ국민의당 등 영입 제의… 추후 거취 결정할 듯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1-20 09:18:57 · 공유일 : 2016-01-20 13:03:32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부산 지역 3선인 더불어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전격 탈당했다.


조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부산시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탈당 선언문을 통해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당의 발전을 위해 저 나름 노력을 했으나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며, "지역 주민과 당원, 많은 국민들이 지지해준 덕분에 용기 잃지 않고 당당한 정치를 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는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며, "여당은 건전한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야당은 정부 여당의 정책에 늘 반대만 일삼는다면 우리의 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모든 정치 집단은 대한민국 속에서 국민을 위해 고민하는 집단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민주도 국민과 국가를 위해 더욱 고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 의원의 탈당은 지난해 12월 13일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17번째 현역 의원 탈당이다.


조 의원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등에서 탈당 후 영입제의를 받았으나, 당분간 무소속을 유지하다가 추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의원은 17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부산 지역에서 17, 18, 19대에 내리 당선돼 3선을 했으며, 19대 국회에서는 줄곧 친노 세력을 비판하며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내 주류와 마찰을 빚어 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