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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노동 4법ㆍ경제 활성화 법안 조속한 처리에 총력”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1-20 09:54:13 · 공유일 : 2016-01-20 13:03:39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올해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노동 개혁 4법 및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쟁점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농사도 시기에 맞는 제철에 지어야 한다. 시간을 지연하면 이런 법안이 효력을 발휘할 수 없고 무의미한 법안이 된다"며, "19대 국회 종료와 함께 민생경제 법안을 영원히 잠들게 할 수 없는 만큼 당정청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은 기간제법은 장기적인 의제로 고민하겠다는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당과 정부가 천신만고 끝에 내린 결단에도 야당은 파견근로자 범람이라는 괴담으로 파견법마저 발목 잡으면서 더 많은 양보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나 내놓으면 또 하나 내놓으라는 요구가 협상을 어렵게 하고 민생경제법안 처리와 노동개혁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야당은 진실을 왜곡하지 말고 파견법을 포함한 4대 노동법안 처리하는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북핵 위기와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국회의 정책 입법을 통해 난국을 극복해야 하는 위중한 상황이지만 야당과의 협의는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체력을 강화하고 구조를 바꿔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선거구와 경제활성화법을 처리해야 정해진 날짜에 총선을 치를 수 있다. 19대 국회가 역사 오명 남기지 않도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께서 고심 끝에 양보한 만큼 야당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선진국 사례와 비교하면 우리 노동개혁 법안은 최소한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야당은 꼭 이번 임시회 내에 법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야당이 합리적인 제안을 하면 법안 취지가 훼손이 안 되는 한에서 절충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당정청 협의회에는 당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과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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