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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청와대에 불통령이 있다면 야당에는 문창호 있다”
문재인 대표를 벽창호에 비유… 야권 통합은 친노 패권주의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전제라 강조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1-20 10:32:24 · 공유일 : 2016-01-20 13:03:43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통합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박주선 무소속 의원은,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내 탓이오`가 없는 마이동풍 기자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늘 그러했듯이 역시나 무책임과 위선이라는 친노 레파토리의 반복일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문 대표 기자회견의 요지는 최근의 야권분열은 명분 없는 탈당에서 비롯되었으며, 지역을 볼모로 한 구태정치라는 것"이라면서 "탈당한 세력과 다시 통합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권 분열에 대한 자신과 친노세력의 책임은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탈당파를 비난하는 남 탓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청와대에 불통령이 있다면 야당에는 문창호(벽창호)가 있다"고 문 대표를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통합을 언급하고 있지만, 자신의 책임은 없고 남 탓 만하는 문 대표가 탈당세력과 다시 통합하겠다는 진정성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흩어진 세력과 다시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자신(문 대표)의 책임부터 진솔하게 인정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와 소통해야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비판세력에 귀 닫는 `마이동풍`식 자세로는 오늘 야권의 혼돈을 수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 대표가 진정으로 야권 통합의 물꼬를 트고 싶다면 탈당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친노 패권주의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전제되어야 하며, 야권분열의 근원인 친노계파의 해체 선언과 2선 퇴진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야권대통합은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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