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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RV, 캠핑 등 레저인구의 증가...패밀리카로 선택 많아
세컨드카 아닌 당당한 패밀리카로...
repoter : 김현석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05 09:12:37 · 공유일 : 2014-06-10 10:13:21


[아유경제=김현석]기존 패밀리카는 중형·준대형의 세단형 모델이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 캠핑 등 레저인구의 확산으로 RV(Recreational Vehicle) 및 SUV(sport Utility Vehicle)를 패밀리카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패밀리카로 사용될 SUV는 많은 승차인원과 넉넉한 적재공간은 물론, 아이들도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안전성이 갖춰져야 한다. 캠핑 등 주말 가족여행·출퇴근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패밀리카의 특성상 연비도 빼놓을 수 없다.

쉐보레 올란도는 역동적인 SUV의 스타일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밴의 실용성을 겸비한 다목적 차량이다. 쉐보레 올란도는 아베오와 함께 2011년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쉐보레 올란도는 2011년식 모델이 1,700~ 1,930만원의 중고차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베라크루즈는 수입 럭셔리 SUV를 겨냥해 제작된 현대의 프리미엄급 SUV모델이다. 박근헤 대통령이 후보시절 보유한 차량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7인승 대형 SUV로 3.0리터 디젤 모델이 복합연비 11.2km/L로 가족용 SUV 차량으로 손색이 없다.

베라크루즈 2WD 300VXL 2011년식 모델은 2,950~ 3,150만원의 시세로 구입 가능하다. 신차가격이 4,34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중고차로 보다 경제적으로 구입 가능한 셈이다.

쌍용 코란도 시리즈 중 투리스모 역시 오토캠핑용 패밀리카로 적합하다. 투리스모는 11인승 형식승인으로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도 6만5천원이다.

쌍용코란도 투리스모 2013년식 신차급중고차가 2,900~ 3,100만원의 중고차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과거 SUV는 세컨드카나 싱글들이 주로 구매했던 것과 달리 최근은 가족단위 레저를 즐기기 위한 패밀리카로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SUV 및 RV를 패밀리카로 구입할 때는 탑승인원, 목적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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