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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아와요 이브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6-01-08 01:28:00 · 공유일 : 2016-02-01 14:13:55


알았아와요 이브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시집에서 화자는 우리입니다. 바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입니다. 화자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분 이 분이 우리 셋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인 나에게 아주 친절하게 말해 주고 타일러주고 그리고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황송하게도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되시어 저를 사랑하여 주셔서 잘 지내왔습니다. 심지어는 저보고 존댓말을 써 주십니다. 존경과 경외가 사랑이라며, 그래서 저는 사랑 속에 들며 남을 존경하고 받들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아마 평생 하여도 다 못다 할 말, 우리 사랑의 올바른 뜻을 이 시집에서 알아가려 노력했습니다. 바라기보다 내 마음 속에 사랑을 그 분이 주셔야 하기에 그 뜻을 품으려 여기까지 오긴 했습니다만 아직 제 자신은 부족합니다.  
  이 시집은 신앙시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성경말씀에 의하여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 찾고 또 찾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나를 무적 사랑하여서 쓴 시가 됩니다. 그래서 사랑을 베푸는 이를 따라 밤이고 낮이고 이 사랑을 얻으려 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말 한마디 건네 오시면 그게  사랑시가 되었습니다. 눈으로 사랑을 건네주시면 사랑 눈으로 시를 지어야 하고 바로 제 자신이 사랑을 주신 분에 대한 은혜를 잘 간직하려는 눈물겨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시에서 우리는 늘 저를 소독하여 주시는 그 분입니다. 제 삶이 탁하여 질 때 마다 깨끗하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시 쓰는 일은 제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의 힘을 빌려서 저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 하였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산에 올랐을 때 구름이 몰려오고 연기가 나며 그 분이 소독하시었듯이 저는 제 나름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의 행복을 얻습니다.
  
이영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사랑이 이런
사랑별 눈 날리는 
꽃망울 
사랑마음을 깔아드리려 
사랑 아침이슬이 앉도록 
사랑온도 
내 여인 보도록에 
사랑 이렇게 하오리까 
사랑당신의 앞 뜨락 

제2부 사랑 이렇게 대답하라
사랑여기 있나이다 
사랑우리네 살림살이 말도오 
사랑눈물보석 
사랑 탓 
사랑 김 
사랑눈물 참 
사랑 눈물이 꿈을 꾸면 
사랑사라 
사랑 맡겨라 
사랑뿌리 
사랑 노랗게 익어가며 
사랑 분홍 잔 
사랑그리움 섞어놓아 
사랑부부의 등 
사랑 순결 즙 
사랑 참 희한한 대답 

제3부 사랑 알았아와요 이브
사랑 신을 
사랑 저희들은 물입니다 
사랑 알았아와요 이브 
사랑 행복한 가정 
우리는 귀한 그리움이와요 
사랑 오 꽃 시 
사랑비단 잔디방석 
사랑비 오고야 이 땅에 자라는 반석 
사랑폭포수 
사랑 비를 주세요 
사랑은 총 
사랑추석선물 
첫사랑의 꽃 가슴 
끊을 수 없는 사랑 
사랑 꿈들의 가게 
사랑기차를 타느라고 
사랑 흔들려 
사랑 아예아예 
사랑고깔 쓰며 
사랑 실바람 
사랑 빛나라가 
사랑보라로 밀려오는 
사랑 펜 
사랑 짙어지는 날에는 
사랑 늦게야 꽃잎마냥 

제4부 사랑 아담하고 이쁜이 그런갸
사랑 아담하고 이쁜이 그런갸 
사랑 따뜻한 이불아래 
사랑 아담하고 이쁜 집 
사랑행복너울 새사람 
사랑 달콤한 그리움 
사랑 푸른 명령 
사랑 넣죠 
오 내겐 사랑하는 이 있어서요 
사랑 너무 높아 
사랑 요맘때 
사랑 현기증 …
사랑보라 
사랑나라를 구하는 우리는 
사랑 꿈같은 우리들이 사는 
사랑향기몰이 오 그게 그리움이라네요 
사랑아가야 우리는 
사랑사람들은 
사랑무릎을 발로 삼아 
사랑 흐름을 내려요 
사랑으로 일어서는 사람들 
사랑 새 
사랑배추김치 
사랑 눈 마주해요 
사랑밑줄치고 
난 내 사랑하는 여인이 

제5부 안개라 하시어도 인생
안개라 하시어도 인생 
단비가 내리는 날이에요 
당신음표 
무궁화 꽃 
물에 사랑한다 써주면 
첫사랑 
첫사랑 방풍림 
나를 사랑하는 이가 원하셔서 
건널목 
훨 롤라 헐 놀라 
그런데 
복숭아 별 
한여름 메르스 
입 맞추라 
우리가 보호해줄게 퓨우웅 
풍선맥박 
칙착폭칙착폭폭 
소나기 단비 
우리의 앞 뜨락 
한 계단 내려설 때 
돌아오면 말할 게 있어요 이브 
꽃 숲 
사랑 송 
목련 순례자 
봄 밤비 
하나도 둘도 아닌 우리 사랑 

이영지 기독교시학 | 우리 사랑시학 

[ 2016.01.05 발행. 1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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