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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카바이러스’ 대응 방안 마련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2-02 10:31:02 · 공유일 : 2016-02-02 13:03:39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지카(Zika) 바이러스`가 중남미 지역에서 미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측은 "최근 중남미 여행객이 늘고 있으며 이달에는 `리우 카니발`, 오는 8월에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므로 일반 관광객들과 올림픽 선수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업계와 협력해 중남미 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요증상, 감염경로, 예방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15일부터 해외여행 사이트인 `지구촌스마트여행`과 SNS(누리소통망) 등 온라인을 통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여행업협회를 통해 여행사들에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입·출국장 내 예방교육을 위한 안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수단에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침에 따라 가능하면 반바지와 소매 없는 옷을 입는 것을 피하고 모기 살충제를 자주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 등 보건위생 지침이 담긴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황열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선수단 결단식에서 질병과 테러에 대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바이러스 전문가가 포함된 올림픽 의료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련 단체들과 함께 수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루머의 확산에 따른 불안감 조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일관된 정보채널을 가동할 것"이라며 "국내외 언론과 SNS 등의 추이를 분석해 관광시장 상황도 상시로 모니터링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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