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비상위원회를 개최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지카바이러스가 국제 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마거릿 챈(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은 "위협 수준을 평가한 결과, 다수 전문가들이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확산 중인 선천성 기형 및 신경계 합병증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특히 이들은 임신 기간 동안의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소두증(microcephaly)의 인과관계가 강하게 의심스럽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챈 사무총장은 또 "전문가들 역시 모기종의 넓은 지리적 분포가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증거 검토 후 위원회는 브라질에서 보고된 소두증과 다른 신경 질환 사례가 `기이한 사건(extraordinary event)`이자 다른 지역에 `위협`으로 여겨진다"고 경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챈 사무총장은 현재 상황을 `국제 공중보건 비상상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ㆍPHEIC)`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제적인 신속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행이나 교역에 대한 금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의료 인력과 재원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WHO는 이번 지카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 개체 수를 통제하는 것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임을 재차 확인하며 특히 임신한 여성일수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비상위원회를 개최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지카바이러스가 국제 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마거릿 챈(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은 "위협 수준을 평가한 결과, 다수 전문가들이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확산 중인 선천성 기형 및 신경계 합병증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특히 이들은 임신 기간 동안의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소두증(microcephaly)의 인과관계가 강하게 의심스럽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챈 사무총장은 또 "전문가들 역시 모기종의 넓은 지리적 분포가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증거 검토 후 위원회는 브라질에서 보고된 소두증과 다른 신경 질환 사례가 `기이한 사건(extraordinary event)`이자 다른 지역에 `위협`으로 여겨진다"고 경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챈 사무총장은 현재 상황을 `국제 공중보건 비상상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ㆍPHEIC)`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제적인 신속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행이나 교역에 대한 금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의료 인력과 재원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WHO는 이번 지카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 개체 수를 통제하는 것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임을 재차 확인하며 특히 임신한 여성일수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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