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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카바이러스, 유럽 상륙
콜롬비아 다녀온 스페인 임신부 지난 4일 첫 확진 판정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2-05 11:37:05 · 공유일 : 2016-02-05 20:01:45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유럽에서 처음으로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보건부는 지카바이러스가 크게 퍼진 국가로 꼽히는 콜롬비아에서 돌아온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보건부는 동북 지역인 카탈루냐의 한 임신부가 콜롬비아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임신한 지 약 13~14주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자케스 바기네르 브라질 수석 장관은 "지카바이러스의 위험은 임신부에게 심각하다.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방문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한편 이번 감염 환자를 포함한 스페인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7명으로, 이들은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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