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5구역(재건축)이 이주를 향해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면목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진영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같은 날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랑구 겸재로2길 91 일대 1만7771.2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20~30층 아파트 4개동 4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0㎡ 38가구 ▲59㎡ 133가구 ▲68㎡ 57가구 ▲84㎡ 200가구 ▲95㎡ 2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면목5구역은 조만간 이주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면목5구역과 같이 관리처분 단계까지 진행된 정비사업장이 서울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추세라 재개발ㆍ재건축발(發) 전세난이 가중될 것이란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세난을 고려해 이주 시점을 4개월 늦춰 지난달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강남구 개포시영(재건축)만 하더라도 시기 조정 기간이 끝나자마자 이주에 본격 착수했다. 개포시영과 비슷한 시기에 인가를 신청한 개포주공3단지(재건축)는 이미 95% 이상 이주가 완료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 아현2구역(재건축), 은평구 응암11구역(재개발) 등도 속속 관리처분 단계에 진입해 이주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서울 지역 곳곳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즉 이주를 앞둔 곳들이 증가한다는 말인데, 가뜩이나 수급 불일치가 심각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공급`을 저해하는 요소가 발생하고 있으니 전세난 가중은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유관 업계 전문가들이 전세난 가중을 예측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고, 연일 언론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데도 정부가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 이어 "이주 수요는 날이 갈수록 느는데 비해 공급은 그에 못 미치니 시장에서 체감하는 전세난은 점점 심해질 것"이라며 "강동구 고덕지구와 강남구 개포지구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임대차시장의 혼란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5구역(재건축)이 이주를 향해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면목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진영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같은 날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랑구 겸재로2길 91 일대 1만7771.2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20~30층 아파트 4개동 4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0㎡ 38가구 ▲59㎡ 133가구 ▲68㎡ 57가구 ▲84㎡ 200가구 ▲95㎡ 2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면목5구역은 조만간 이주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면목5구역과 같이 관리처분 단계까지 진행된 정비사업장이 서울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추세라 재개발ㆍ재건축발(發) 전세난이 가중될 것이란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세난을 고려해 이주 시점을 4개월 늦춰 지난달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강남구 개포시영(재건축)만 하더라도 시기 조정 기간이 끝나자마자 이주에 본격 착수했다. 개포시영과 비슷한 시기에 인가를 신청한 개포주공3단지(재건축)는 이미 95% 이상 이주가 완료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 아현2구역(재건축), 은평구 응암11구역(재개발) 등도 속속 관리처분 단계에 진입해 이주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서울 지역 곳곳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즉 이주를 앞둔 곳들이 증가한다는 말인데, 가뜩이나 수급 불일치가 심각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공급`을 저해하는 요소가 발생하고 있으니 전세난 가중은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유관 업계 전문가들이 전세난 가중을 예측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고, 연일 언론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데도 정부가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 이어 "이주 수요는 날이 갈수록 느는데 비해 공급은 그에 못 미치니 시장에서 체감하는 전세난은 점점 심해질 것"이라며 "강동구 고덕지구와 강남구 개포지구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임대차시장의 혼란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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