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들 중에는, 특히 문학계에서는 시나리오를 우습게 여기거나 문학 장르에서 배제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이러한 편견을 더 우습게 여기고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써보고 싶어서 빠져 들었다. 나는 시나리오가 수필, 소설, 시 문예보다도 더욱 우리의 삶의 현장을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체현으로 움직이는 영상문학 예술이며 상업 예술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문학이 인생과 다양한 삶의 현장 묘사를 빼고서는 성립되지 않는다면 시나리오도 그러하다. 그리고 좋은 시나리오가 좋은 영화를 만드는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세상 영화계에서는 가볍게, 푸대접을 받는 경우를 보면 이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꼭 영화제작을 목적으로 만 시나리오를 쓰지는 않는다. 시나리오도 문학예술로써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읽혀지기를 바라는 열정으로 시나리오 형식을 빌려 소위 레제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 쓰고 있다. 시나리오를 쓰면 즐겁다.
― 김정조, <머리말>
열정의 열매
김정조 제2 시나리오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인들 중에는, 특히 문학계에서는 시나리오를 우습게 여기거나 문학 장르에서 배제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이러한 편견을 더 우습게 여기고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써보고 싶어서 빠져 들었다.
나는 시나리오가 수필, 소설, 시 문예보다도 더욱 우리의 삶의 현장을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체현으로 움직이는 영상문학 예술이며 상업 예술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문학이 인생과 다양한 삶의 현장 묘사를 빼고서는 성립되지 않는다면 시나리오도 그러하다. 그리고 좋은 시나리오가 좋은 영화를 만드는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세상 영화계에서는 가볍게, 푸대접을 받는 경우를 보면 이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꼭 영화제작을 목적으로 만 시나리오를 쓰지는 않는다. 시나리오도 문학예술로써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읽혀지기를 바라는 열정으로 시나리오 형식을 빌려 소위 레제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 쓰고 있다. 시나리오를 쓰면 즐겁다.
― 김정조, <머리말>
- 차 례 -
1. 열정의 열매 (꽃 섬의 연가)
2. 돈 (단편)
3. 슬픈 목가
[2016.02.01 발행. 290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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