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생활/문화 > 책
기사원문 바로가기
사랑일기 포오란 사랑두께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6-01-08 15:06:12 · 공유일 : 2016-02-12 12:07:22

사랑일기 포오란 사랑두께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슴의 강물에는 푸르름이 들어서 온 산을 푸르게 하고 들판도 푸르름이 익습니다.
  시집 『사랑일기 포오란 사랑두께』에는 가슴이 녹는 사랑에 들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사랑을 심어주려 하면 사랑은 싹이 나고 그리고 차츰 잎이 핍니다.
  겨울내내 오는 눈에도 사랑이 들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눈을 맞으면서 콩닥콩닥 두근거리는 가슴이 온 누리에 싹이 있게 합니다.
  봄이면 꽃나무에 꽃이 피는 나무에
사랑을 넣자마자 꽃이 잎도 없이 먼저 핍니다.
  사랑의 나무가 자랍니다.
이영지, 시인의 말(책머리글) <사랑일기에 포오란 그리움이 일어나>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감싸주는 이
사랑일 
사랑일기 
히브리어 오냐 
소나기 단비 
눈으로 말해요 
눈 마주치기 
아름다운 것만 보여요 
초록을 사이에 두고 
사랑이 덮어줘요 
사랑일기 포오란 사랑두께 
알아요 사랑자린 
사랑꽃등이 
어허어험 그네다 
옥색 푸름 
호수 방정식 
사랑은총 

제2부 소나기 단비
목도리 선물을 받고 
분홍마음 날개 
그렇죠 꽃구름 가게 
꽃길전화 
진분홍의 그리움 
그리움 가게 
사랑 종소리 
눈 목욕 
꽃 피리 
집 앞 팻말 
꽃 몽울 음표 
그리움이 말해 
도톰히 솟아나는 
물 맛 굽는 섬 
사랑은 흔들림으로 파르르 파르르우 
꿈같은 우리들이 사는 세상 
그대가 나를 봄으로 핀 최초의 매화꽃입니다 
반딧불이 

제3부 달콤한 그리움
달콤한 그리움 
달빛이 의자 놓고 
차가옴 녹이느라고 목을 길게 늘이어 
무궁화꽃  / 51꿈을 들고 달리는 당신이 있는 한 
수직적 구조 
꽃잎이 하늘하늘 꽃펴요 
새해선물 달 꽃 
달콤함 
동그라미 그리움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움 그거 하나 
꽃님의 발바닥 
사랑으로 싸두는 파란 잎 
푸른 명령 

제4부 꿈 편지 끝에다 사랑해요
새해에는 
오 내겐 사랑하는 이 
은비령 
해 비취 
삼다수 
제주도 문 
사랑이 이런 거라고 알려 줄 수 있어요 
보석 밤 따기 
고기잡이 
햇살 빨랫줄 
우리우리 
제 몸은 
살아있음 
물 한 모금 마시고 
물방울 그 힘으로 
물 안에 드느라고 
꽃길 전화 
연인음표 
복숭아 별 
쪽물을 들이려면 
임금님의 옷 색을 들이려면 
이런 날도 
빗꽃 
하얀 웃음의 효능 
일흔에 일곱 번도 더 들었다 놨다 
달 같은 파도소리 
꽃등으로 걸려 

제5부 우리 둘만이 있을 때
불씨 
해와 구슬 
연서 
장미장마 
비에 젖어 
눈물이 핑 돌아 
장미꽃잎에서 
필리리 
우리 둘만이 있을 때 
씻을 감 
보이네 
산다오 청지기 
여린 사랑 
사랑 음 
새벽발소리 
꽃샘바람 
밭 
편지 
가을갈대 
가을산책 
아끼고 아끼던 내 생애 
국화 
훈훈한 고향 

부록 | 물의 의태어를 중심한 시와 시조의 하이퍼성  

[2016.01.07 발행. 17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