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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처제 팡팡걸스, 뜨고있는 트롯트 걸그룹
repoter : 김현석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05 16:34:19 · 공유일 : 2014-06-10 10:14:33


[아유경제=김현석기자]철원 다슬기 축제에 온 백골부대 장병들이 술렁였다. 다름이 아닌 트롯돌 팡팡걸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민관군이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군악대, 민경훈, 테이, 박상민, 팡팡걸스 등이 출연했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무대는 아이돌로 이루어진 트로트 요정 "국민처제 팡팡걸스"의 환상적이고 짜임새 있는 무대였다.

몸매면 몸매, 얼굴이면 얼굴, 노래면 노래,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아버린 이들의 무대는 폭발적이였다. 행사장의 백골부대 장병들은 모두 기립하여 "팡팡! 팡팡!"을 외쳤고, 무대가 끝나는 시간까지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팡팡걸스는 장미, 아름, 다교로 이루어진 3인조 아이돌 트로트 팀으로 소위 `국민처제`로 불리우며 전국의 행사장에 섭외 1 순위로 꼽히고 있는 팀이다. 게다가 7월에 발매한 싱글 `입이 귀에 걸렸어`는 발매와 동시에 네이트 뮤직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트로트의 한계라는 음원 시장에도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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